언론보도

조회 수 196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0년까지 주택 72만호 공급
2011-06-08 오후 1:59:23 게재


서울시, 2020 주택종합계획 발표 … 보급률 95% 목표
진보신당 "재개발로 34만호 충당, 현실성 결여" 비판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20만호를 포함해 모두 72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야당에서는 서울시가 여전히 재개발에 의존해 주택을 공급한다고 비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소문청사 브리핑룸에서 "지난 5년간 장기전세주택(시프트)과 순환용 임대주택, 휴먼타운이 도입되는 등 주거환경에 변화가 일어났다"며 "앞으로도 집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 서울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까지 멸실로 인한 대체 공급분 37만호, 신규 공급분(순 증가분) 35만호 등 총 72만호를 공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주택보급률을 2010년 기준 92.7%에서 95%로 높일 계획이다.

정비 사업으로 34만호, 보금자리주택 등 택지 개발로 11만호, 도시형 생활주택 등 일반 건축으로 27만호를 공급한다. 특히 현재 5%에 머무는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인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2만호씩 모두 20만호를 공급해 2020년에는 모두 36만호의 공공 임대주택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주택 바우처'를 현재 8200가구에서 5만 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시가 임대주택 비율을 10년동안 10%대로 올리겠다는 것은 높이살만하다"면서도 "72만호 중에서 절반에 달하는 34만호를 재개발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신당은 또 "뉴타운 사업이 가장 활발했던 2007년에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된 주택 총량이 2만8434호에 불과했다"며 "해마다 3만4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은 현실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가 2005년에 작성한 '2003~2012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공급되어야 하는 주택 수는 58만9000가구이다. 하지만 실제로 공급된 주택수는 2010년 12월 말 현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9만7367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1.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194535 

    선거 D-50, '한명숙 무죄' 여파로 수도권 요동[노컷뉴스]

  2. No Image 18Jul
    by 서울시당
    2012/07/18 by 서울시당
    Views 134262 

    [뉴스1] 시민사회단체, '세빛둥둥섬' 추진 오세훈 등 책임자 상대로 구상권 청구

  3. No Image 21Jul
    by 서울시당
    2008/07/21 by 서울시당
    Views 119293 

    [프레시안] "정치성 강화가 상식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4. No Image 22Jul
    by 서울시당
    2008/07/22 by 서울시당
    Views 83808 

    [프레시안-진보신당 공동기획] 위기의 지방정치 긴급점검②

  5. No Image 04Sep
    by 서울시당
    2012/09/04 by 서울시당
    Views 59462 

    [동작뉴스]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청구인명부 유출 규탄,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문

  6. No Image 23May
    by 서울시당
    2011/05/23 by 서울시당
    Views 44194 

    [한겨레21]공짜 주차장 비밀 계약서의 비밀

  7. No Image 04Sep
    by 서울시당
    2012/09/04 by 서울시당
    Views 43572 

    [tbs]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명부 유출 의혹

  8. No Image 04Sep
    by 서울시당
    2012/09/04 by 서울시당
    Views 35790 

    [노컷뉴스] "못 믿을 주민감사청구"... 공공기관이 버젓이 정보 유출?

  9. No Image 23Feb
    by 서울시당
    2010/02/23 by 서울시당
    Views 34099 

    지방선거 D-100일, 여야 총력전 돌입, 핵심 변수는?[아시아경제]

  10. No Image 25Jul
    by 서울시당
    2012/07/25 by 서울시당
    Views 33807 

    [미디어오늘] 식당 서빙 아줌마가 노조 만들고 잘리지 않을 확률은?

  11. No Image 04Sep
    by 서울시당
    2012/09/04 by 서울시당
    Views 29706 

    [경향신문] 동작복지재단, 리베이트 등 비리 의혹

  12. No Image 28Jan
    by 서울시당
    2010/01/28 by 서울시당
    Views 29222 

    주식회사 서울시, '오씨 표류기' 촬영 한창 [레디앙]

  13. No Image 12Apr
    by 서울시당
    2010/04/12 by 서울시당
    Views 28285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14. No Image 04Sep
    by 서울시당
    2012/09/04 by 서울시당
    Views 28009 

    [내일신문] 서울시 주민감사 청구인 명부 유출 논란

  15. No Image 03Aug
    by 종섭
    2012/08/03 by 종섭
    Views 25821 

    [레디앙] 노동복지센터 상과 역할 합의 필요

  16. No Image 15Jul
    by 서울시당
    2008/07/15 by 서울시당
    Views 24957 

    [경향] 미 쇠고기 급식유보 서명운동

  17. No Image 22Apr
    by 서울시당
    2010/04/22 by 서울시당
    Views 22301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 No Image 27Aug
    by 서울시당
    2010/08/27 by 서울시당
    Views 22259 

    25억 적자 지적에 오세훈 "서해뱃길은 돈길 사업"

  19. No Image 09Aug
    by 서울시당
    2012/08/09 by 서울시당
    Views 21080 

    [웰페어뉴스] “후진적 복지 조성하는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20. No Image 27Dec
    by 종섭
    2011/12/27 by 종섭
    Views 19956 

    [레디앙] 한미FTA 반대 연설, 주민 반응 달라졌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