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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학원비, 1분기 25% 급증

가구 실질소득은 ↓…“학원료상한제 폐지땐 더 심화”
한겨레 이춘재 기자
서울시민들은 올해 상반기 소득이 지난해보다 줄었는데도 자녀들의 학원비는 오히려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은 25일 국가통계포털의 올 1분기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의 2인 이상 근로자가구 월평균 실질소득은 375만275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2만6570원에 견줘 1.9% 줄었으나, 월평균 학생 학원비는 지난해 15만8308원에서 올해는 19만8552원으로 무려 2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의 월평균 학생 학원비 증가율 4.1%를 6배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전국 월평균 학원비는 지난해 14만9228원에서 올해 15만5322원으로 늘었다.

진보신당 김상철 정책기획국장은 “임금 하락 등으로 서울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어 소비지출도 전체적으로 2.9% 감소했지만, 자녀들의 학원비는 되레 크게 늘어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교육청이 학원 수강료 상한제 폐지를 강행한다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수강료 상한제 일괄 적용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을 내세워, 학원들이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면 검토를 거쳐 수강료를 올릴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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