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신종플루 특진비 '단체환급' | ||||||
[서울시당] 상담전화만 1백 여건…"특진비 환급 수월해질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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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서울시민들의 신종플루 특진비 환급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0월 6일 심재옥 구로당협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특진비를 환급받은 이후 쏟아지는 서울시민들의 도움요청을 받아들여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평원)에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대리 제출한 것이다. 신종플루와 관련, 병원이 일방적으로 부과하던 특진비에 대해 심 위원장처럼 개인적인 환급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집단적으로 환급신청을 낸 경우는 처음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최은희 서울시당 부위원장은 “집단신청이지만 처리는 건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급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집단신청을 하면서 건평원에 유사한 사례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밟지 않도록 각 병원에 사전고지 형식으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이것이 받아들여 질 경우 특진비 환급절차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당은 심 위원장이 특진비 환급을 받은 이후 한 달여 동안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 1백명을 웃도는 지역주민들의 상담을 받아왔으며, 이 중 부당 특진비 환급에 적극적인 이들의 신청서를 취합해, 김OO 씨(구로구 개봉3동) 등 서울 남부지역주민 총 13명의 환급신청서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보건당국, 근본적 변화 계기되기를" |
2009.11.17 09:48
진보신당, 신종플루 특진비 '단체환급'[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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