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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서울시장, 오세훈 33% 한명숙 29% 노회찬 16%

‘리서치뷰’ 여론조사…야권 단일화 경우 오세훈 재선 어려워
2009년 11월 23일 (월) 11:00:23 류정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내년도 6월2일 열리는 2010 지방선거에서 차기 서울시장을 놓고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는 지난 20일 서울과 경기도 광역단체장 및 경기도 교육감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화 ARS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22일 언론에 공개했다. 서울은 933명 경기는 777명이 유효 표본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서울 ±3.3%P 경기 ±3.4%P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후보군의 경우 오세훈 시장이 33.3%,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9.0%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3%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15.5% 지지율을 보여 만만찮은 지지세를 보였다. 민주당 소속인 한명숙 전 총리와 진보신당 소속인 노회찬 전 대표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44.5%에 이른다.

야권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MB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점을 고려할 때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오세훈 시장의 재선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는 6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이지만, 뚜렷한 경쟁구도가 서지 않을 만큼 안개 국면이다.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다소 유리하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관측이지만, 야권 후보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를 제외하면 어떤 후보가 나서게 될 것인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일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출마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국민참여당에 입당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게 될 것인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그러나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22일 서울시당 창당 대회에서 차기 대선 참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서울시장보다는 차기 대선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경기도지사 경쟁 후보군의 경우 김문수 지사가 38.8%를 얻어 24.4%를 얻은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도 9.6%를 얻어 경기도 역시 야권의 반MB 후보단일화가 성사되면 김문수 지사의 재선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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