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회찬·심상정, 수도권 지방선거 레이스 본격화(종합)
서울시장·경기지사 출사표…"민주당, 공조의지 여부 의심"

CBS정치부 김정훈 기자

진보신당의 주축인 노회찬 대표와 심상전 전 대표가 6월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노 대표와 심 전 대표는 31일, 각각 진보신당의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뒤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이명박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노회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수락 회견을 열고 "노회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진보신당을 이명박 정권의 동토에 뿌리내리고 있는 당원들 모두의 승리, 출마자 모두의 영광으로 만들겠다"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서울시청에 입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서울을 "평범한 대다수 서울시민들에게는 서글픈 도시, 가난한 노동자와 서민들에게는 서럽고, 울고 싶은 도시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명박, 오세훈 시장 아래에서 삶이 나아지신 분들은 얼마든지 다시 한나라당 후보를 찍지만 이제는 서울이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노회찬 대표는 구체적으로 ▲어린이 무상보육 ▲보육시설 확충 ▲시립대 혁신 ▲무상 인터넷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BestNocut_R]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야권 연대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현재 공조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고 있다"며 속도를 내지 못하는 후보 단일화 논의의 책임을 민주당에 두고, "한주 정도 더 지켜본 후에도 선거 공조협의 전망이 밝지 않으면 야5당 대표가 만나서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심상정 전 대표도 이날 수원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가진 후보 수락 회견에서 "경기도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돌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심 전 대표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표준이자 축도"라면서 "부자정치, 민주주의 파괴, 이명박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복지예산 확충 ▲자립·자치 경기도 건설 ▲주민들의 생활스포츠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진보신당 전·현 대표인 두 사람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당 후보 선출대회에 각기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당원 투표를 통해 이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수도권 유력 후보군에 속하는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가 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듦에 따라 범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이다.

report@cb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9 [뉴시스]다주택자 '불로소득' 정부가 인정했다 7 냥이관리인 2011.12.08 4184
548 [내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재검토해야 26 냥이관리인 2011.12.08 6555
547 [한겨레]경비원 최저임금 3년 유예…“정부, 준비기간 뭘 했나” 비판 8 냥이관리인 2011.11.15 4652
546 [노컷]한강 르네상스 전도사가 서울시 대변인? 9 냥이관리인 2011.11.02 4282
545 [뷰스와뉴스] 박원순, 한강운하 전도사 대변인 임명 파문 7 냥이관리인 2011.11.02 3889
544 [내일]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나몰라라’ 5 미호 2011.09.20 3785
543 [내일] 시민단체 야당 "한강사업 책임 묻겠다" 9 냥이관리인 2011.06.23 3943
542 [내일]2020년까지 주택72만호 공급 158 미호 2011.06.16 19643
541 [YTN]'서울시, 세빛둥둥섬 사업자 특혜 논란' 5 미호 2011.06.16 6358
540 [내일] 한강 인공섬 개장부터 논란 5 미호 2011.06.16 3808
539 [내일] 양화대교 공사 둘러싸고 예산낭비 공방 4 서울시당 2011.06.02 3541
538 [오마이]양화대교, 직선화 한 달 만에 다시 휘어진다 231 서울시당 2011.05.26 15542
537 [내일]교육전출금=무상급식 재원? 174 서울시당 2011.05.26 4247
536 [경향] "주민투표에 쓸 돈 있으면 차라리 '전면 무상급식'을" 78 서울시당 2011.05.23 5962
535 [한겨레21]공짜 주차장 비밀 계약서의 비밀 2345 서울시당 2011.05.23 44224
534 [내일]서울경기, 뉴타운 출구전략 논란 47 서울시당 2011.05.11 12933
533 [내일신문] 취득세 감면분 보전, 근본해법 아니다 2 서울시당 2011.04.21 3516
532 [아시아투데이_1/11]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제안, 여야 정치권의 생각은 6 서울시당 2011.02.08 3475
531 [프레시안_1/10]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하자"...승부수냐 자충수냐 1 서울시당 2011.02.08 3570
530 [뉴시스_1/10]진보신당, 무상급식 주민투표감아니다 6 서울시당 2011.02.08 35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