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6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남에 신종플루 환자도 많다?

진보신당 “거점병원도 지역불균형”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강남권에 쏠려있고 거점병원 지정에 지역간 격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23일 ‘신종플루 대유행 시기 서울시 대책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제안’ 정책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일 현재 확진환자 숫자가 많은 5개 자치구 가운데 4곳이 강남권이다. 서초구가 114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 강동 강남이 92명 77명 74명으로 뒤를 잇는다.
반면 확진환자 숫자가 적은 자치구는 대부분 ‘못사는 동네’다. 강서구가 6명으로 가장 적고 중랑구와 중구가 8명과 9명으로 뒤를 잇는다. 그 다음이 광진구(17명)와 강북구(19명)다. 중구에 거주하는 인구가 13만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쏠림 현상은 명확한 셈이다.
진보신당은 확진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지역격차가 작용, 환자 숫자에서 차이가 난다고 추정했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나 보건소와 거점병원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한 하위권 자치구에는 드러나지 않은 확진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셈법이다.
인구수 대비 거점병원도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4일 현재 병원 1곳당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전체 인구가 61만여명인데 거점병원은 1곳뿐이다. 성북과 중랑 구로도 인구는 40만명이 넘는데 거점병원은 각 1곳으로 병원당 인구수가 2~3번째로 많았다.
반면 중구와 종로구는 인구가 각각 13만여명과 17만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거점병원은 각 3곳씩이었다. 자치구별 고위험군 비율은 21~25%로 엇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진보신당은 23일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자치구에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검진체계 등을 요구했다. 또 환자 검진체계를 운영하지 않는 서울시가 특별대책 예산 중 절반을 자체 비상대책반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며 자치구에 적극적인 예비비 사용을 요구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 현직은 '정책 일관성' 도전자는 '일자리·복지' [한국] 147 서울시당 2010.02.04 16602
568 허인 "진보서울시장 위해 뛸 것" [레디앙] 48 서울시당 2009.09.30 4898
567 행동하는 시민만이 '광장'을 살릴 수 있다 [오마이] 51 서울시당 2009.08.13 12905
566 한명숙, 오세훈 맹추격 [뷰스&뉴스] 148 서울시당 2010.04.12 9556
565 한명숙, 서울시장 도전과 남은 과제[아시아경제] 181 서울시당 2010.04.22 22270
564 한명숙, 20~40대 50% 이상 지지받아 오세훈 맹추격[한겨레] 104 서울시당 2010.04.13 18623
563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땐 지지율1위 오세훈 9%p 추격[한겨레] 49 서울시당 2010.02.16 4576
562 한명숙 “어울림의 리더십…‘4대강’ 막고 복지 힘쓸것”[한겨레] 158 서울시당 2010.05.03 14782
561 한명숙 ‘무죄효과’…오세훈과 4.5%p차 [한겨레] 336 서울시당 2010.04.12 28252
560 한명숙 "지금까진 노회찬과 물밑협상 없었다" 49 서울시당 2010.05.03 4577
559 한명숙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습니다" [오마이] 36 서울시당 2010.03.02 12477
558 한나라당도 '무상급식' 소용돌이[프레시안] 39 서울시당 2010.02.24 4715
557 한나라 의원·선거출마자 트위터 하라 [매경] 55 서울시당 2010.02.08 3956
556 한국사회포럼 27~28일 서강대에서[프레시안] 40 서울시당 2009.08.27 12052
555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매일경제] 74 서울시당 2010.02.04 12416
554 트위터, 새로운 정치수단으로 급속 확산[미디어오늘] 34 서울시당 2010.02.16 4225
553 터전 잃고, 생명 잃고 용강동엔 ‘철거 한파’[경향] 53 서울시당 2009.12.17 5269
552 최대 승부처 수도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SBS] 69 서울시당 2010.03.05 13124
551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판친다[세계] 198 서울시당 2010.02.16 17510
550 처음 용산 찾은 오세훈..."기념사진 찍으러?" [오마이] 59 서울시당 2010.01.11 63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