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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심상정, 진보신당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로 선출
“2월 초까지 야권 선거연대 논의 성과 없으면 야5당 대표 만나자”
2010년 01월 31일 (일) 17:36:27 이광효 기자 leekhyo@todaykorea.co.kr

   
[투데이코리아=이광효 기자] 오는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진보신당이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를 서울특별시장과 경기도 도지사 후보로 선출했다.

진보신당은 3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후보 선출대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당 후보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노회찬 대표를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심상정 전 대표를 경기도 도지사 후보로 선출했다.

노회찬 대표는 이 날 진보신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후 가진 후보수락 연설에서 “이제 서울에는 완전히 다른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시민들의 삶에서 걱정과 근심을 걷어내는 것이다. 시민들에게 보편적 복지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아이에게 복지를, 엄마에게 일자리를! 아이와 엄마들로부터 시작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울, 이것이 내가 만들고자 하는 변화된 서울”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서울! 어렵지 않다. 콘크리트 대신 사람에게 투자하면 된다”며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시장의 치적 홍보에 돈 쓰지 말고 아이와 엄마를 위해 예산을 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후보수락 연설에서 노 대표는 ▲모든 아이들에게 아동수당 지급하고 3세부터 5세까지 모든 어린이에게 무상보육 실시 ▲동네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복지 일자리, 녹색 일자리 창출 ▲서울시립대학교의 등록금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노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야당과의 선거공조에 대해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전망이 밝지가 않다”며 “민주당이 현재 공조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고 있다. 연합공천을 하자고 주장하면서도 수도권과 당선 가능한 지역에는 민주당이 모두 공천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과 호남에서 모두 양보를 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야권공조를 하지 말자는 것 아닌가?”라며 “한주 정도 더 지켜본 후에도 야권 선거공조 협의 전망이 밝지 않으면 야5당 대표가 만나 이 문제를 풀기를 희망한다. 진보신당은 야권 선거연대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 문제해결의 키는 민주당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이 날 가진 후보수락 연설에서 “건설 예산을 복지 예산으로 돌릴 것”이라며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풀뿌리 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는 클러스터, 평화경제 모델을 만들겠다. 이를 뒷받침하는 지방 금융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이 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야권 공조에 대해 ▲한나라당에 맞서는 데에는 강력히 공조 ▲야권 내부에서는 경쟁 ▲인물과 정책으로 공조를 야권 공조의 3대 원칙으로 제시하며 “우선 지금은 경기도 도지사 후보로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민주당에서 오는 7월 실시될 '서울 은평구을’ 재선거의 야권 단일후보로 심상정 전 대표를 내세우는 대신 경기도 도지사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자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경기도 도지사 후보로 당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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