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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6.2 지방선거 정권교체 쌍두마차 출격
노회찬·심상정, 서울시장·경기도지사 후보 선출... '아이와 엄마 행복한 미래' 건설
2010년 01월 31일 (일) 15:27:17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 진보신당은 31일 서울과 수원에서 서울시당 및 경기도당 후보선출대회를 열어 노회찬 대표(왼쪽)와 심상정 전 대표를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 데일리중앙
진보신당이 다가오는 6.2 지방선거 정권교체를 위한 노회찬-심상정의 쌍두마차 출격 준비를 마무리했다. 진보신당은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진보신당은 31일 오후 경기도당과 서울시당에서 후보선출대회를 열어 심상정 전 대표와 노회찬 대표를 각각 경기도지사 후보와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다른 정당보다 한 박자 빠른 진보신당의 이러한 정치행보는 당 운영을 조기에 선거 체제로 전환해 쟁저을 선점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심 전 대표는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오후 수원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선출대회에서 후보로 결정된 뒤 심 전 대표는 이 같이 포부를 밝히고 "무엇보다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낸 세금을 콘크리트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쓰겠다는 것이다.

또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풀뿌리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는 클러스터, 평화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심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지방 금융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태어나서 경기도에서 배우고 경기도에서 일하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권의 최대 역점사업인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환경과 건강을 파괴하는 재앙"이라며 "도지사직을 걸고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재선을 노리는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노회찬 대표는 ▲보편적 복지 ▲더 좋은 일자리 ▲아이와 엄마가행복한 서울을 기치로 내걸었다.

노 대표는 "뉴타운이 갈라놓은 동네주민들, 용산 철거민들은 콘크리트와 생존경쟁이 남겨놓은 오늘날 서울의 슬픈 자화상"이라며 지금의 서울을 '영혼 없는 회색 도시'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아이에게 복지를, 엄마에게 일자리를! 아이와 엄마들로부터 시작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울, 이것이 제가 만들고자 하는 변화된 서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서울, 그거 어렵지 않다"며 "콘크리트 대신 사람에게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오세훈 시장 아래에서 삶이 나아진 분들이나, 뉴타운 열풍 속에 투기에 성공한 분들은 다시 한나라당을 선택해도 좋다"며 "그러나 적어도, 이제는 서울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 영혼 없는 회색빛 서울을, 따뜻한 영혼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 대표는 "여러분 자신을 위한 '대역전의 드라마'를 노회찬과 함께 시작하자"고 서울시민들에게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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