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회 수 22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종플루 검진비 국가부담 71%

[진보신당 여론조사] 특진비 폐지 찬성 64%…외고 폐지 64.6%
2009년 10월 28일 (수) 14:50:59 정상근 기자
최근 진보신당이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특진비’ 폐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63.9%가 병원에서 받고 있는 특진비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16.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는 진보신당이 28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진보신당 등이 벌이고 있는 특진비 폐지운동에 대한 여론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방, 소득이 적을수록 특진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은 향후 특진비 활동에 대해 운동 주체들이 유념해야 할 지점이다.

그 외에도 최근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검진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70.9%로 압도적이었다.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11.4%에 그쳤다. 특이한 점은 검진비 국가부담에 대해서는 소득이 낮을수록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진비 폐지’와는 다소 다른 경향인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과 관련해 건강보험료를 1만원 정도 인상하고 그 수혜범위를 노인틀니나 MRI 등으로 확대하자는 질문에 대해서는 79.6%가 동의하는 것(매우동의 36.7%+동의하는 편 42.9%)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8.7%(동의하지 않는편 12.2%+전혀 동의하지 않음 6.5%)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용산참사와 관련, 검찰이 유가족 및 철거민들에게 사고의 책임을 물어 징역 5~8년 형 등 중형을 내린 것에 대해 55.7%가 ‘무리한 구형’이라고 답했다. ‘적절한 구형’이라는 의견이 24.3%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20%였다.

그러나 사건의 책임소재와 관련해서는 35.8%가 정부, 13.7%가 경찰을 지목했고 13.4%는 서울시를 지목한 반면 철거민을 지목한 것은 11.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5.3%였다.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도 추진하고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 폐지와 관련해서는 64.6%가 찬성한 가운데, 26.2%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할 것을, 20.2%가 현행 유지, 20.1%가 일반고 전환을, 18.3%가 특성화고 전환을 요구하는 등 그 해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진보신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5%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3.7%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 실현"[레디앙] 서울시당 2010.02.10 2256
28 "양치기 소년, 오세훈이 책임져야 한다" [레디앙] 서울시당 2009.12.11 2380
27 "안젤리나 졸리 100만불, 서울시는 10만불?" [오마이] 서울시당 2010.01.18 2366
26 "아이티 지진은 천재, 서울시 재개발은 인재" [프레시안] 서울시당 2010.01.20 2313
25 "신종플루 예산 10배 늘려라"[레디앙] 서울시당 2009.11.07 2379
24 "신종플루 무상검사를" [연합뉴스] 서울시당 2009.10.12 2621
» "신종플루 검진비 국가부담" 71% 서울시당 2009.10.30 2264
22 "신종플루 검사비 서민 부담"[에이블뉴스] 서울시당 2009.10.12 2622
21 "서울시장 후보, 제3기구 시민참여경선으로 뽑자" [오마이] 서울시당 2010.03.10 2464
20 "서울시립대 개혁해 학벌사회에 도전" [레디앙] 77 서울시당 2010.03.19 17640
19 "서울 진보후보 내년 3월까지 뽑자" [레디앙] 3 서울시당 2009.12.23 2800
18 "서울 진보연합 반드시 이뤄내자"[레디앙] 6 서울시당 2010.04.23 3082
17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누적 대기자 16만 넘어"[아시아경제] 225 서울시당 2010.04.06 13948
16 "사람잡는 개발이 디자인이냐?"[프레시안] 1 서울시당 2009.10.12 3186
15 "분수, 화단이 광화문광장 주인인가"[나눔뉴스] 5 서울시당 2009.09.02 2972
14 "백신접종비 국민에 전가"[헬스코리아로그] 5 서울시당 2009.10.26 2717
13 "민자고속도로 위해 임대아파트 32% 축소"[레디앙] 5 서울시당 2009.09.03 2872
12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말라" [레디앙] 3 서울시당 2009.12.10 2549
11 "대안은, '호감의 결집'이다"[프레시안] 5 서울시당 2009.10.07 2833
10 "당심은 원희룡, 민심은 오세훈" [뷰스엔뉴스] 3 서울시당 2010.04.05 353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