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일) 낮 12시부터 노동당 중앙당 건물 7층 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동당 장애평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장애인위원회 정윤상 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강의는 ▲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정치 사회적 차별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 장애인 정책 및 제도 ▲ 진보적 장애운동의 의미와 역사 ▲ 장애 관련 당헌 및 당규 해설 ▲ 장애운동과 노동당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윤상 위원장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해방이 당신의 해방입니다"라는 문구를 제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교안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장애인위원회이지만, 사실 저희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노동당"이라며 "노동당이 원하는 해방 세상이 민중, 대중이 해방될 수 있는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 함께 해방된 세상을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강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