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조회 수 38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난장이 열립니다


- 30일(목)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빌딩 앞
- 토론회 및 문화공연 개최돼

서울지역 사회공공성연대회의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토론회가 오는 30일(목)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옆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막되어 31일 폐막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짚어보기 위해 준비되었다. 서울시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홍보하였으나, 문화연대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애당초 80억원에 달하는 시민 세금을 분명한 타당성 검토없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100만명의 입장객들은 이미 8000원의 예매권을 끊은 셈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이끌어내기 보다는 각종 페스티발 등 오락행사를 통해 오히려 서울시민들을 대상화했다. 그러다 보니 주인이 되어야 할 서울시민들은 구경꾼이 되어버렸고, 감시와 평가의 대상인 서울시가 시혜자가 되는 '비상식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30일 개최되는 토론회에서는 20만원에 달하는 참가비로 무리를 빚은 '서울디자인국제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한 서울시민, 문화연구자, 빈곤단체 활동가 등이 참가해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있는 것과 없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그리고 보사노바 가수로 알려진 소히, 포크 가수인 무중력 소년 등 인디계열 아티스트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아름다운 노점' 사진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함께가는 정책'이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서울시민의 세금을 가지고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요구할 예정이다.


문화연대 / 진보신당 서울시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논평]한해 전기요금만 200억 내면서, 또 야간조명 타령인가 서울시당 2008.12.02 5207
65 [보도자료]서울시 자의적인 비공개 결정 많아, 열린 시정 뒷걸음 file 서울시당 2008.11.27 3737
64 [기자회견문] 성동구의원은 구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부당한 의정비와 업무추진비를 반납하라 file 서울시당 2008.11.26 4929
63 [정책보고서 발행]아리수 페트병 판매, 실익없다 493 file 서울시당 2008.11.25 24265
62 [보도자료] 26일(수) 성동구의회, 부당한 의정비 인상.업무추진비 유흥비 탕진 규탄 기자회견 서울시당 2008.11.24 4415
61 [논평] 구의원 업무추진비, 유흥비 탕진은 공금 횡령이다. 6 서울시당 2008.11.13 4878
60 [주간논평]서울시내 신도시를 만들겠다구? 1 서울시당 2008.11.11 4405
59 [논평]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사퇴, 사필귀정이다 서울시당 2008.11.10 4233
58 [보도자료] 11일 진보신당 제2창당 서울 정치노선 토론회 개최 서울시당 2008.11.10 3824
57 [보도자료] 뉴타운 밖에서 뉴타운을 생각한다 서울시당 2008.11.07 4272
56 [주간논평]정부의 경제난극복대책 '적극 협력'한다구요? 12 서울시당 2008.11.06 4779
55 [논평]난지도골프장, 왜 돈 이야기는 하지 않나? 서울시당 2008.11.06 3955
54 [논평]서울시의회 내 폭행사건, 쉬쉬할 일인가 서울시당 2008.10.31 6153
53 [논평]난지도골프장, 왜 돈 이야기는 하지 않나? 서울시당 2008.10.31 4496
52 [논평] 서울시민 기만하는 교육 사기극 서울시당 2008.10.31 3624
» [보도자료]서울디자인올림픽 평가 난장이 열립니다 서울시당 2008.10.29 3840
50 [보도자료]종부세감면이 자치구 재정 좀먹는다 file 서울시당 2008.10.29 4010
49 [논평]괴물이 되어가는 교육현장 서울시당 2008.10.23 4175
48 [주간논평] 매일 축제판인 서울, 그렇게 즐거운가? 1 서울시당 2008.10.22 4215
47 [논평] 공정택 교육감 막가파식 행정, 교육 혼란과 갈등의 진앙지이다 서울시당 2008.10.21 407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