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월) 저녁 … 한/강/운/하/대/신/무/상/급/식
마포대교에 녹색 ‘피켓부대’가 뜬다
조승수 의원 - 진보신당 서울당원들 연쇄 1인시위
생태정당, 녹색정당을 지향하는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이런 가치를 형상화하는 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한강운하 건설을 중단하고 그 돈으로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
오세훈 시장이 의욕적으로 밀어붙이는 한강운하는 4대강사업의 실체인 대운하 건설의 서울판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한강운하는 한강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변 땅값상승을 부채질 하는 반생태적 개발사업으로 지적된다.
진보신당은 이에 따라 강을 파헤쳐 개발업자를 배불릴 그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라는 메시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당을 이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한강다리 가운데 하나인 마포대교 위에서 당원들이 연쇄 1인시위를 벌인다. 9월 21일(월요일) 저녁에 펼쳐질 이번 퍼포먼스에는 진보신당 소속 조승수 의원도 함께 한다.
■ 한강운하 반대 마포대교 퍼포먼스 주요내용
O 시 간 : 9월 21일(월) 저녁 6시~7시
O 장 소 : 마포대교( 중간지점 ~ 북단 )
O 참가자 : 조승수 의원 등 진보신당 서울당원 10여명
O 내 용 : 다리 위에서 대형 피켓을 든 당원 10명이 20m 정도의 간격으로 연쇄 1인시위를 벌임. 다리를 통과하는 퇴근차량이 잘 볼 수 있도록 피켓순서를 배치.
O 피 켓 : 한/강/운/하/대/신/무/상/급/식 (규격- 각각 가로60Cm * 세로90Cm)
■ 퍼포먼스 개념도
■ 퍼포먼스 참가예정자 현황
-조승수 의원 (저녁 6시 ~ 6시30분)
-시당 : 이건․정호진․최은희 부위원장, 황혜원 녹색특위장, 김상철 정책국장
-당원협의회 위원장: 장세명(영등포), 김일웅(강북), 박현숙(강서 + 임천수, 서배근), 정경섭(마포), 이수현(은평+1명), 최백순(종로중구) 등
# 첨부자료 : <한강운하 Q&A> : 서울환경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