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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ASA, 계룡대 노조 뭉쳐 ‘연대주점’


9일 열려, 대전지역 장기투쟁사업장 한 자리에

2010-07-01 16시07분 김성학

대전지역에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위한 연대주점이 개최된다.

금속노조 소속 콜텍과 ASA지회, 공공노조 대전일반지부 소속 계룡대 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노총지역본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공공노조 대전충남본부가 후원하는 연대주점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9일 오후 6시 민주노총 대전본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3개의 장기투쟁사업장은 길게는 4년에서 짧게는 1년간의 투쟁 속에서 각 투쟁사업장은 현재 투쟁기금은 고사하고 생계까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나 각 사업장 동지들은 ‘매우 중요한 투쟁의 꼭지점에 서있는 시점’이라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고비의 뒤에서 팔짱끼고 지켜보고 있을 자본의 비열한 웃음을 생각하면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기필코 승리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의로 이번 연대주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텍지회는 2007년 직장폐쇄 이후 4년여간 부당해고 철회와 공장재가동을 위해 투쟁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콜텍지회 노동자들은 150만키로의 전기가 흐르는 고압송전탑 단식고공농성, 전 조합원 본사점거농성, 4회에 걸친 해외 원정투쟁 등 그야말로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다 전개해왔다. 현재 고등법원에서 사용자의 해고는 무효라는 판결이 내려진 상태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콜텍지회의 투쟁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고 해외 악기쇼 등을 통해 국제연대투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ASA지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악덕자본인 한국타이어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살인적인 작업환경, 저임금, 성차별, 부서간 차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요구하자 직장을 폐쇄하고 정체불명의 유령자본에 공장을 매각했다.

또한 공공노조 소속의 계룡대 지회는 3군사령부가 있는 계룡대의 시설을 유지, 보수 관리하는 노동자들로, 원청인 군인공제회는 노동자들을 ‘감시단속적근로자’라 속이고 많게는 일인당 월100여만 원의 임금 갈취, 장시간 노동, 비인격적인 대우 등으로 노동자들을 탄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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