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민주노총 예방

노동당 신임 대표단 민주노총 예방
- 4월 총파업 적극 연대 공감 -

오늘(2월 16일) 오후 1시 나경채 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대표단은 신임 인사차 민주노총을 방문했다.
민주노총에서는 한상균 위원장, 이영주 사무총장, 양동규 사무부총장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나경채 대표는 “민주노총 올해 사업계획을 잘 봤다”며 “박근혜와 맞장 뜨는 4월 총파업에 적극 함께 하겠다”며 강한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노동자에게 힘이 되는 진보정당의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노동자와 함께하는 진보정치를 강조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4월 총파업에 함께하겠다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진보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장이 묻고 있다”면서 “민주노총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의를 다양하게 해 나갈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경채 대표는 민주노총 사업계획 중 정치개혁 투쟁이 있는 것을 보면서 이는 진보정당들의 현안이기도 해서 적극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상균 위원장은 상반기에는 총파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장그래살리기운동’과 최저임금 투쟁에 적극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오늘 민주노총 예방에는 나경채 대표와 권태훈, 김윤희, 문미정, 최승현 부대표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