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전국위원 및 대의원 일반명부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를 소개합니다.

(1) 전국위원

 

○ 성 명 : 김 민 호

 

○ 소 속 : 충남도당 천안당협

 

○ 주요경력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학생운동

- 사회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 진보신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 진보신당 2기, 3기 대의원

-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사/운영위원

 

-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회원 (현)

-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자문위원 (현)

-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상임대표 (현)

- 삼성직업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충남대책위원회 공동대표 (현)

- 현대제철 기업살인 충남대책위원회 공동대표 (현)

  ○ 출마의 변 및 공약

3기 전국위원보궐선거에 나서면서 당원여러분께 출마의 변을 올립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드리면, 저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청년진보당을 통해 진보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졸업을 앞두고는 진보적 사회진출을 고민한 끝에 사회당에서 상근활동을 하다가 노무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자문위원,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천주교 대전교구 이주사목부 천안모이세, 삼성직업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충남대책위원회, 현대제철 기업살인 충남대책위원회,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등 노동인권 관련 활동에 참여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인 천안시 목천읍 쓰레기 매립장 및 유독물 저장시설 주민대책위원회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충남지역 당원 여러분!

2012년 사회당과 진보신당이 합당하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당의 무기력함이 우리당의 최대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에서 제가 자유롭지 못하고 저 또한 그 무기력함을 보이기도 하였기에,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마음에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낡은 것이 사라졌는데 새로운 것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 당의 무기력함을 떨치고 신발 끈을 동여매는 당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고, 우리당을 찾는 신입 당원들도 하나 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낡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근거 없는 낙관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준비하려는 희망의 움직임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희망의 움직임이 있기에 우리당의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전국위원회는 우리당뿐만 아니라 한국 진보좌파정치에 있어 중요방침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전국위원회가 치열하지만 합리적인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희망의 움직임이 불씨가 되어 활활 타올라 늘 곁에서 꺼지지 않는 화롯불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충남지역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요공약>

  1. 전국위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전국위원회는 물론 당연직이 되는 당대의원대회, 도당대의원대회, 도당운영위원회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2. 노동정치 영역에서 소외된 미조직 비정규 청년이 노동정치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도당 활성화와 당협 건설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4. 투쟁하는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우리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5. 우리당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정치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임하겠습니다.

 

(2) 대의원

○ 성 명 : 김 석 우

 

○ 소 속 : 충남도당 천안당협

 

○ 주요경력

- 단국대 경영학과 졸업

- 사회당 충남도당 회계감사 역임

- MEMC 대의원 의장

  ○ 출마의 변

노동당 발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