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7 14:46
4월5일 수도권 예비후보자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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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온 4월 5일 노동당은 수도권 예비후보자 학교를 열었다.
이날의 행사는 지난 2월에 열린 지방선거학교에 이어 실무위주의 교육을 배치하는 자리였다.
또한 당규에 의한 장애인평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노동당의 당규에 따르면 '당직․공직자 및 선거 출마자는 반드시 당내에서 실시하는 장애인평등교육을 연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라고 되어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두파트로 나누어 전반부는 실무자 중심, 후반부는 후보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2시부터 6시까지는 공직선거법, 선거실무, 회계실무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때까지는 참석자가 적었지만 7시 장애인평등교육부터는 후보자들이 참석하여 인원이 크게 늘기 시작했다.
의무교육이란 점에서 참석이 늘긴했지만 참석자들은 장애인평등교육에 상당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장애인을 비하하는 호칭들이 ppt화면에 뜨자 많은 사람들이 연신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 촬영을하고 질문 시간에도 적극적인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수도권 공통공약 논의가 마무리되는 9시반 까지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뜨지 않았다.
토요일임에도 총 6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하며 지방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