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 선거구 :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 제2선거구(일본, 봉명, 중앙, 문성, 신안)

 

- 출마의 변

 당원 동지 여러분!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 광역의회의원 천안 제 2선거구(일봉, 봉명, 중앙, 문성, 신안)에 출마를 결의한 천안 당협 당원 김종훈입니다.

10년 넘게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있으면서 저는 매 선거때 마다 비록 소액의 금액이지만 당원의 의무라 할 수 있는 선거자금을 내면서 뒤에 늘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제는 그 의무뿐 아니라 당원의 권리를 맘껏 누리면서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국사회 유일무이 진보정당 “노동당”을 만천하에 알리는 일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사회 유일무이 진보정당 “노동당”이 대중의 희망이 될 수 있고 또한 돈에 의해 정치가 좌지우지 되는 것 이 아니라 생명을 우선시 하는 정치를, 제대로 된 진보정치를 충남에서 실현하는 일에 당원 동지들의 힘과 열정으로 같이 합시다.

당원 동지 여러분!

당원들과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유일무이 진보정당 노동당의 당원들이 옆에 있다면 저는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동지들 함께 해 주십시요!

- 주요약력

노동당 대의원

충남비정규지원센터 운영위원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충남지역노조 조합원 

* 추신 :

이름으로 인하여 혼선이 있을 수 있어서 사족을 덪붙이면 저는 당원명으로 “김태경”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들어 개명절차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의 개명절차가 늦어지는 바람에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등록상 이름인 “김종훈”으로 등재된 점 당원 동지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김용기

 - 선거구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 제3선거구(원성1,2. 청룡)

 - 출마의 변

당원여러분께.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과 비탄에 빠져있습니다. 우리 노동당은 국민들의 슬픔과 비탄을 분노와 투쟁으로 조직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의 후보로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 제3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하였습니다. 얼마 전 충남도당 보궐선거에서 충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위원장 출마공약의 1번이 당의 방침에 따라 지방선거를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었고, 저 자신이 후보로 먼저 나서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충남지역에 최소한 광역의원 후보 4명, 비례후보 1명을 출마하는 방침을 결정하도록 적극 앞장섰습니다. 현재 충남도당에서는 저를 포함해서 3명의 후보가 출마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아직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했지만, 이 글이 당원여러분들께 읽혀질 때 즈음이면 아마도 목표한 바를 달성하였을 것입니다.

저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회 의원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목표한 결과를 이루어내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풀뿌리 생활정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2011년부터 당원들과 함께 충남 비정규직지원센터를 만드는데 적극 함께했고, 매주 거리에서 ‘알바수첩’ 배포와 거리 상담을 통해 비정규노동자, 알바노동자의 노동권리 홍보와 권리 찾기 지원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노동관’에 대해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벌기업 최고경영자에서부터 편의점 등 소상공인들에 이르기까지 노동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대하는 방식이 어쩌면 저리도 똑같은지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2006년부터 저는 장애인들과 자원활동가의 인연맺기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육사업과 장애인 인권옹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시농업과 한살림 등 생활협동조합에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농부학교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원, 시민들과 함께 스스로 도시농부가 되어 방치된 유휴지를 개간하여 텃밭으로 만드는 도시농업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현재에는 발달장애성인과 가족들, 그리고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토요텃밭농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치된 도심 속 유휴지만 잘 활용해도 보다 생명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고, 남은 음식물과 배설물이 오염원이 아닌, 자원화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마을 입구에 입주하려는 유독물시설을 막아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책기구를 만들어 천안시를 상대로 하는 싸움에 앞장서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법정공방에서 패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과 호흡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저의 이러한 경험과 활동, 그리고 우리 당의 정책자원을 총정리 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 선거슬로건 :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지역사회

● 주요공약
 1. 우리 동네 기본소득도입
  - 3포시대 청년들 기 살리는 청년 기본소득 지급. 20세~30세까지 매월 20만원 지급
 2. 대중교통 완전 공영제, 무상화
 3. 지자체 직속 비정규직지원센터 건립
  - 미조직 비정규 불안정 노동자, 알바노동자의 노동인권 종합 지원센터.
  - 다양한 교육과 문화활동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
 4. 지자체 직속의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 활동보조, 요양보호, 간병 등을 필요에 따라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제공
 5.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및 종합계획을 수립, 저상버스 획기적 도입.
  - 주거, 소득보장, 이동권, 탈시설, 활동보조 지원 등 종합적 계획수립.
  -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 모두에게 유익한 저상버스의 도입 획기적 확대
 6. 수수료 0% 지역 체크카드 도입
  - 공영 체크카드 공사를 설립, 영세 자영업자들을 금융자본의 수탈로부터 보호.
 7. 광역시도 에너지공사 설립
  -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을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 건설
 8. 시민농장 설립 및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 저소득층 무상 텃밭, 어린이 청소년 체험텃밭, 어르신 치유텃밭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      의 도시농업 지원
  - 실질적으로 식량자급에 기여하는 도시농부 양성과 생태귀농의 적극적 지원

● 주요약력
 - 2010년 동시지방선거 천안시의회 의원 출마(천안시 가선거구)
 - 노동당 충남도당위원장(현)
 - 충남 비정규직지원센터 공동대표(현)
 - 풀벗도시농부들 대표(현)
 - 기본소득 충남공동행동(준) 활동가

* 이대영

 - 선거구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 제6선거구(직산, 부성1,2동)

 - 출마의 변

당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충남도의회의원 후보에 출마하고자 당원여러분 앞에 나선 이대영입니다.

저는 1998년 청년진보당을 시작으로 사회당, 진보신당, 노동당까지 16년간을 진보정당운동과 함께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특별히 잘나서도 아니고, 이른바 정치에 뜻이 있어서도 아니었습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행복감이 주어질 것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에서 이었던 듯합니다. 그 기간 동안 당 간부로서 몇 차례 활동한 적은 있었으나 공직선거의 후보로 출마를 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아니,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일 것입니다.

그런 제가 감히 당의 후보로 공직선거에 나서고자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절이라고 말합니다. 소위 잘나가던 명망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따라 당을 헌신짝처럼 버렸고, 그들을 믿고 따르던 많은 당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의 위상은 추락하였고, 나아갈 길을 한마음으로 모으지 못해 혼란에 빠찌고 서로 아픈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원들은 한마음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좌파정당으로서, 이 사회를 근본부터 재 조직하고자하는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당원들은 이 당을 끝까지 지키며 응당 해야 할 일을 해낼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곧고 근사하게 자라 자란 나무들은 숲을 떠나 어디론가 팔려나가고, 이제 숲을 지키는 나무들은 굽고, 작고 볼품없는 나무들뿐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숲을 지키는 진짜 주인들은 굽은 나무들이었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것을 증명해 낼 것입니다. 

 

굽어서 볼품없어 보이나, 천둥번개, 태풍의 시련에 굴하지 않고, 굽은 몰골 때문에 그 누구도 유혹할 일이 없으니 유혹에 넘어갈 일도 없는 나무들, 그러면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새의 둥지도 품어주고, 곤충들의 먹거리가 되어주기도 하는 그런 나무들이 이제 이 숲을, 이 당을, 이 사회를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굽고 못생겨 쓸모없어 보이는 한그루의 나무에 불과한 저 이지만, 숲을 지키는 당당한 숲의 주인이 되고자 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 비판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약력

노동당 대의원

노동당 충남도당 총무국장

길거리 카페 이모션 운영

천안 정서발달지원센터 “씨앗”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