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과천의왕당협(주) 임원 후보 소개 양.부.현.
<여성명부>
성 명 : 양부현
주요경력 :
전 16대,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청년진보당, 사회당)
전 제 3회 지방선거 경기도 비례대표 후보, 제 6회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후보
전 청년진보당, 사회당 안양시 만안 지구당 위원장
전 사회당 경기도위원회 위원장, 당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사회당 당대표 권한 대행
전 사회당 경기도위원회 위원장, 총선특별위원회 위원장, 당 부대표
전 발달장애아동 인연맺기학교 ‘완두콩’ 교장
전 진보신당, 노동당 경기중부(안양,군포,과천의왕 당협) 사무국장
현 바람개비 도서관 운영위원, 삼동이네 사랑방 운영위원
덕성초 책읽어주는 어머니, 행복한 의료사협 대의원 후보
<출마의 변>
당의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풍을 복원하겠습니다.
과천의왕 당협(준) 당원 동지 여러분! 과천의왕당협(준) 여성명부 위원장으로 출마하는 양부현입니다. 지난 달 당협 총회에서 규약을 개정하며 우리 당협은 공동위원장 제도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출마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제게 지난 한 해는 안양군포과천의왕 당협의 공동사무국장을 그만두고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하며 그 어느 해보다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던 한 해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 앞에서도 무기력했던 당의 모습, 해마다 정해진 시점에 늘 찾아올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최저임금 결정 국면에서도 늘 준비되지 못한 당의 모습을 보면서 노동당의 가치와 지향은 높되 현실에서 실천하고 대응하는 모습은 참 느리고 관성적이라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자주 듣는 질문들은 ‘우린 노동당인데 이럴때 뭐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언제 주말에 당원 집회가 있나요? 혼자 가긴 좀 그런데.....’, ‘시민단체들은 언제 어디서 모인다던데 우리는...’ , ‘노동당 도대체 하는게 뭐있어요? 시민단체보다도 못한 거 같아...’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부끄럽고 답답했습니다. 분명히 우리 당은 각 의결 기구에서 결정하고 집행기구에서 집행을 하는 민주적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 스스로가 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스로 노력해서 자료를 찾아 보지 않는 이상 우리 당은 어떤 판단을 하고 뭘 하고 있는지, 지역은 어떤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당비 내는 당원으로서 답답했습니다. 지금 우리 당과 당협 운영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풍을 복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원의 자부심, 세상을 바꾸는 노동당의 기풍을 회복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협은 돈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뭘 하기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당원 수도 적고 환급되는 당비도 적고 시간을 내어 모일 수 있는 당원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뭐라도 하고 싶습니다. 뭐라도 하고 있는 당원들, 뭐라도 하고 싶은 당원들이 계십니다. 여성, 장애, 언어, 미디어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당원들, 생활 현장에서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당협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회의해서 일정만 잡는 운영에서 벗어나 어렵고 힘든 조건이라도 당협 차원에서 아주 작은 자부심이라도 느낄 수 있는 당의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고맙습니다.
[공약]
1. 마을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삼동이네 사랑방 등 마을 속 작은 커뮤니티 활동들을 하면서 노동당을 알리겠습니다.
2. 당원과 소통하는 당협을 만들겠습니다. - 월 1회 중앙과 지역 소식, 당의 활동을 당원들께 웹메일로 발송하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동의를 얻어 당협 밴드나 카톡, 텔레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당원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3. 운영위원회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당원들의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그 결과를 당원동지들께 보고하겠습니다.
4. 이 시대에 필요한 강좌, 전국 혹은 지역 사안에 따른 피케팅, 현수막 게시, 정치 캠페인 등 과천의왕당협(준)만의 일상적이고 주기적인 사업을 하며 노동당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겠습니다.
5. 계원예술대, 철도대학, 주요 목지점에서 당을 알리고 당원을 모집하는 당원모집 캠페인을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