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이-음>을 전합니다
경기도 정치문화웹진 이음 : http://2-um.kr
노동당 경기도당이 만드는 정치문화웹진 <이-음>이 창간 두 달째를 맞았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읽을거리와 기대 이상의 관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12월의 <이-음>을 전해드립니다.
청와대 100m 앞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세월호 유가족들
[신지혜가 만난 세상 #2] 마리 앙투아네트와 박근혜는 무척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양심과 혐오가 뒤섞인 광장, 그러나 가능성을 지닌 광장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20대 총선 출마자이자 고양파주 당원인 신지혜 님의 글은 말 그대로 유익하고 유의미합니다.
국민승리21과 권영길
매체 운영자들에게 고마운 덕목인 ‘성실’의 대명사 구형구 님의 연재가 흥미로운 대목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나의 현대사 #4] 민주노동당, 창당하다는 1997년 대선부터 민주노동당 창당까지 정리합니다. 앞서 ‘6월항쟁과 대통령’, ‘정파의 기원’, ‘투항하려다 실패한 자들’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거론한 바 있는데, 여기에서 한꺼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신 속 박근혜 좌우에 선 안종범과 이재용
우리가 앞서 고민하고 주장해왔던 것들이 ‘장안의 담론’이 되는 장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장’과 ‘돈의 경제’ 역시 그에 속합니다. 장흥배 님의 [을의 경제학] 미래의 옛이야기 ‘박근혜 게이트’의 교훈은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대한민국의 현재를 통하여 역설합니다.
시위대를 막아선 경찰들과 꽃을 내미는 듯한 시민
꽃을 건네고 팔 벌려 안는 사람들에 관하여(나도원)는 개인 SNS의 메모가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이-음>에 실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입니다. 영화들과 역사 속 인물만 거론하되, 행간 아래에 ‘바로 오늘’을 은유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음>은 소재에 개의치 않고 여러분의 글을 환영합니다(기고 laborgg@2-um.kr).
얼마 전, 노동당 경기도당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새누리당 탈당을 환영하며, 남경필 지사의 경기도지사직 사퇴를 요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당 공식창구에선 사용하지 않은 ‘짤방’을 <이-음>에선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십시오.
남경필 (당시)경기도지사 후보가 포효하고 있다
"경기도의 아들 남경필이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켜내겠습니다."
이음 | 나와 당신을 이-음, 당신과 우리를 이-음, 우리와 세상을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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