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 14:37
7.4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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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부대표의 탈핵 화요 1인 시위 33회차에 함께 했습니다.
이하 중앙당 브리핑을 덧붙입니다.
- 이 하 -
뜨거운 날씨에도 여전히 장기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농성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7/4)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쟁가를 들으며 문재인 정부의 조속한 탈핵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최근 들어 신고리5‧6호기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론화를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공약과 협약 내용 중 어느 것 하나 시급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전체를 동시에 풀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알고 있으나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분명한 탈핵 로드맵과 정부의 의지입니다.
24기에서 단 한 기의 핵발전소도 신규 운영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은 물론, 노후 핵발전소 조기 폐쇄와 함께 이후 에너지 수급 계획을 정비하고 관련 부처들에 대한 개혁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탈핵은 오랜 기간 수많은 토론을 거쳐서 결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고 모두의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국민 생명과 미래를 담보로 사적인 이익을 취한 집단이나 정치권에 책임을 묻는 과정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탈핵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국민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