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0 13:14
[최재연의원 행감] 주한미군 공여지 고엽제조사 기지 내 토양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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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공여지 고엽제조사 기지 내 토양조사 촉구
경기도의회 최재연(진보신당, 고양1)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받은 ‘경기도내 주한미군 공여지 고엽제 조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여지주변 토양과 농업용 배수로에 대한 조사는 평택이외에는 하지 않았고, 기지 내 조사는 부천과 의정부에서 지하수, 약수터 조사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청은 지난 5월26일 국방부에 반환기지 오염조사항목(22개 TPH, 납, 카드뮴등)에 다이옥신 조사를 추가해줄 것을 요청 하였다. 또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22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고엽제 등 미군기지 환경오염문제 진상 규명을 위한 한・미 주둔군협정 개정 및 경기도 특별조사단 구성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경북 칠곡군 캠프캐럴 고엽제 매몰 증언과 과거 부천 오정동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 근무했던 전역 미군 '레이 바우스'씨가 이 기지에서도 온갖 화학물질이 매립됐다는 내용의 글을 작년 2월 한국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올렸던 사실이 언론보도 된 것을 계기로 도내 미군기지 소재 시・군에서 지하수 및 토양 조사요청으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다이옥신 잔류여부를 조사하고 국제환경기준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검사결과를 보면 검사가 완료된 부천, 파주, 동두천, 의정부, 김포, 평택, 성남시의 58건을 보면 평택을 제외한 6개시는 지하수, 약수터만 조사하였고, 평택시만 지하수, 약수터, 토양, 농업용 배수로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천시는 공여지주변과 기지 내, 의정부시는 기지 내를 조사하였으나 파주, 동두천, 평택, 성남은 기지 내 조사하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연의원은 다이옥신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지방에 잘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토양조사가 필요하기에 주한미군 공여지 기지 내 및 주변의 토양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