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17:05
7월 24일(금) 진보신당 주관 쌍용 촛불 문화제
조회 수 3844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3844

△ 발언하고 있는 조승수 국회의원
7월 24일(금) 저녁 7시, 폭력 경찰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쌍용 동차 평택 공장 앞에서 진보신당 주관으로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진보신당 중앙당이 주관하고 서울시당, 경기도당, 충남도당의 많은 당원들이 집중 결합하여 주셨습니다.

△ 발언하고 있는 노회찬 대표
중앙당에서는 노회찬 대표, 조승수 국회의원, 이용길 부대표, 정종권 부대표, 이성화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 문화제와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측에서는 시끄러운 방송을 멈추지 않고 틀어대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공연 중인 이씬과 처절한 기타맨
이 날 문화제에는 노동전선 백 여명과 파업에 참여중인 조합원들의 가족, 가족대책위, 서울, 경기, 충남 당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습니 다. 가대위의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는 가수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이 날 문화제는 총 3부로 나뉘어 1부는 문화제, 2부는 미사, 3부는 문화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녀님과 신도들도 이 자리에 많이 참여해주셨고, 미사 중 팔로 하트를 그리며 공장내 조합원들에게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도장 공장 옥상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노동자들이 문화제에 참여한 대오를 향해 라이트를 비추고 대오는 촛불과 핸드폰을 비추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7월 31일(금)에도 저녁 7시에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