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1 17:52
쌍용차 구속자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 참여
조회 수 4823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4823

△ 발언하고 있는 쌍용차지부 조합원
8월 21일(금) 오후 3시 경기도 지방경찰청 앞에서는 쌍용차 파업투쟁으로 인한 구속자 석방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된 이후 노동 운동 사상 최대 규모인 70여명이 구속되고 강압적인 수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옥쇄 파업에 참여하였던 조합원 50여명과 금속노조, 진보신당 등 400여명의 대오가 모였습니다.
이 날 마이크를 잡은 쌍용차지부 조합원은 77일간의 투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며 노사 협상을 무시하고 무리한 수사를 벌여
결국 한 명의 조합원을 자살 시도로 몰고 간 경찰의 행태를 비판하였습니다.

△ 사회를 보고 있는 다함깨 동지
또 한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 깡패와 구사대에 의해 저질러진 불법,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조차 없다는 경찰측의 편파적인
자세에대해 비판하였습니다.

△ 이 날 집회에모인 400여며의 대오

△ 발언하고 있는 진보신당 경기도당 윤현수 사무처장
경기도당의 윤현수 사무처장은 이 날 발언에서 노동자들에게 경제 위기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사측과 정부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