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4 15:21
심상정 전 대표와 경기도당, 김포시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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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을 하는 심상정 전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가 김포시를 찾아 무상급식 예산 삭감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순회연설회를 가졌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지난 9월 3일 진보신당 경기도당이 김포시에서 주최한 수도권 순회 연설회를 통하여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 결정을 내린 경기도의회를 규탄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김포시의 시민들
심상정 전 대표는 “경기도의회가 경기교육청이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걷어찬 폭거”라면서 “김포시 29개 초등학교 중 17개 무상급식 대상 학교에 배정될 예산 6억여 원을 삭감한 경기도의회를 절대 용서하시면 안된다”고 발언하였다.
△ 심 전 대표를 알아보는 김포시 주민
이 연설회에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김포시민들은 무상급식 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평택, 안산, 의정부, 군포 등지를 순회하며 계속 연설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설회 이후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그동안 조직되지 못한 김포시 당원들을 만나 당원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하였다.

△ 그동안 경기도당에서 연락이 없어 절망의 시간을 보냈다는 김포시 당원 동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