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6 12:49
심상정 전대표, 평택에서 무상급식 거리연설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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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역 앞에서 거리 연설을 하고 있는 심상정 전대표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9월 15일(화) 오후 5시 30분 평택역 앞 광장에서 심상정 전 대표를 모시고 경기도의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거리 연설회를 열었다.
심상정 전 대표는 "지난 7월 경기도의회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으로 평택에서 32개 학교, 1억 3천만원의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밝히며 "성남, 과천 등에서는 이미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평택에서도 실시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지를 모아 서명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고 있는 평택 당원
또한 심상정 전 대표는 "경기도가 우리 시민들이 부담한 학교용지 부담금 1조2천억을 미납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이 예산을 빨리 환수해
우리 아이들이 더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심상정 전 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당원들
연설회가 끝난 후 진보신당 경기도당 집행부와 심상정 전 대표는 평택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원들은 심상정 전 대표를 반갑게 맞이하며 진보진영의 전망과 과제에 대하여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평택 당원들과 심상정 전대표의 간담회
이 자리에서 심상정 전 대표는 "지금 한국 사회는 몹시 아프고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다"며 "진보신당이 집권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뀌는지 설명 할 수 있는 대안 정당으로 발전하기 위해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모아 경기도에서부터, 평택에서부터 모범을 창출해 내자"고 말했다.
진보신당 경기도당 거리 연설회는 9월 17일(목) 오후 5시 안산 상록수역 앞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안산 청소년 수련관 소극장에서 진보신당 안산시당원협의회가 심상정 전 대표를 모시고 주최하는 '핀란드 교육의 비밀과 우리 교육의 미래를 말한다'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