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6 16:20
'파견제 폐지를 위한 투쟁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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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 경기도당은 10월 22일 저녁 보신각에서 열린 '파견제 폐지를 위한 투쟁대회'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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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은 10월 22일 저녁 보신각에서 열린 '파견제 폐지를 위한 투쟁대회'에 참석했다.
10월 30일 비정규 노대를 앞두고 현대 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특근을 거부하고 상경투쟁을 하는 등 비정규 투쟁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특히 진보신당 당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문화제는 파견법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 동희오토 투쟁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고 노동가수 박준씨와천막 농성을 진행중인 쌍용차 정비지회 지회장,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이백윤 지회장이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즐겁게 진행되었다.
또 공무원 노조 정책연구원으로부터 이명박 정부의 기만적인 '일과 가정 양립 정책' 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차 하청 공장에서 십수년간 성추행을 당해온 여성 노동자의 성폭력 투쟁 경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제는 진보신당, 사노위, G20을 반대하는 학생선봉대 등에서 300여명의 연대 단위가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함께했다. 도당에서는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광명, 고양 등에서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