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대개혁 경기지역 순회 선포식 가져
subtitle |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25(목)일 오후1시 수원역앞에서 '건강보험 대개혁 경기지역 순회 선포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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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특별법제정을 위한 시민선전전 |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25일(목) 오후1시 수원역앞에서 '건강보험 대개혁 경기지역 순회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선포식은 경기도당 김병태위원장과 간부 및 수원당원협의회 방기형 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시간 반동안 진행되었다.
이 날 선포식을 통해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경기도 전역에서 이후 '민간보험 대신 건강보험 하나로! 건강보험의 보장성강화와 개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보신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 특별법은 현재 60%에 불과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90%까지 확대하여 보험 적용항목(비급여)을 높여 서민들의 의료비걱정을 덜고 무상의료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증질환의 경우 막대한 병원비로 가계가 파탄나고 제대로 질병치료를 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하여 년간 개인부담 보험금 상한선을 100만원 이하로 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갈수록 팽창되고 있는 민간보험료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를 이윤추구의 대상이 아닌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병원비 걱정없이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유럽 및 영국, 대만, 쿠바처럼 무상의료를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날 서명운동 선포식 이후에는 대 시민 홍보 켐페인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으며 진보신당 경기도당 김병태 위원장은 '진보정당 10년의 꿈, 무상급식이 이제 현실로 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10년의 꿈, 무상의료를 향해 나아가자 4대강 삽질에 쓰는 돈 22억이면 무상의료 당장 할 수 있다'라고 선포식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최혜영 사무처장은 '병원에 가면 병원비가 너무 비싸다. 치과진료, 간병비, 초음파등 개인부담의 병원비를 건강보험이 해결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야 하며 특진비와 상급병실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건강보험 대개혁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수원당협 방기형 위원장과 길수경 당원은 함께 대 시민 켐페인을 진행하였고 시민들은 길거리 시민투표로 '우리집 월 평균 건강보험료, 가장 먼저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진료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표현하였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이후 12월 2(목)일 오후2시 고양시 주엽역앞에서 2차 경기북부지역 건강보험 대개혁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경기도 전역에서 진보신당 각 산하 당원협의회가 앞장서 건강보험 대개혁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