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9 18:44
삼성전자는 박종태대리를 즉각 복직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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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 신임 심재옥 당부대표와 경기도당임원들이 삼성전자 1인시위현장을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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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심재옥 당부대표의 1인 연대시위현장 |
삼성전자는 부당해고한 박종태대리를 즉각 복직시켜라
삼성전자 중앙문에서 노동조합을 설립하자는 글을
사내 전산망에 올렸다가
해고된 박종태 대리의 복직투쟁을 연대지지하기 위해
12월 9일 심재옥 진보신당 당부대표,
신동렬 경기도당 위원장등이 현장을 찾았다.
심재옥 당부대표는 1인 피켓팅 시위를 진행한 후에 연대사에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박종태 대리를 해고한 삼성은
헌법에서 보장된 노조설립의 권리를 거대재벌이 자본을 무기로 삼아
묵살한 초헌법적인 조치이며 현재 한국사회에서 삼성이라는 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라고 비판하였다.
이어서 발언을 한 박종태 대리는 “어떠한 협박과 회유가 있어도 굴복하지 않고
복직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원우 삼성노조 위원장도
“박종태 대리의 해고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족벌경영, 무노조 경영이 빚은 결과”라며 함께 싸워갈것임을 밝혔다
.
이날 집회에 참석한 10여명에 이르는 진보신당 수원/오산/화성당원들은
심재옥 당부대표,박종태 대리와 함께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
이후 박종태 대리의 복직투쟁에 적극 연대투쟁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