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7 18:42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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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 경기도당에서 연대 활동을 하고 있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에서 진행한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자 고 황유미 추모 5주기 및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행사에 진보신당에서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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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제에 참석한 안효상 대표와 김선아 부대표 |
3월 6일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자 고 황유미(23세) 씨의 추모 5주기일입니다. 고 황유미 씨의 죽음을 계기로 삼성반도체를 비롯하여 반도체 전자회사에서 일하다 독성물질에 노출된 수많은 노동자들이 암과 생식 질환, 희귀 질환에 걸려 죽거나 투병중이란 사실이 차츰 알려 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2008년 3월 6일 고 황유미 씨의 1주기 추모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2월 6일을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 정하고 죽은 노동자를 추모하고 산 자를 위해 투쟁을 결의해 왔습니다.
고 황유미 씨를 비롯하여 반도체 전자산업에 종사하다 직업병으로 세상을 떠난 노동자들을 기리고, 삼성을 비롯한 매그나칩,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전자산업, 대정부를 향해 직업병 책임 촉구를 위한 추모행사에 안효상 대표와 김선아 부대표, 진보신당 청년학생위원회, 진보신당 경기도당 등에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6일부터 31일까지 '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대정부 책임 촉구' 릴레이 일인시위도 진행하고 있는데, 3월 7일 김선아 부대표께서 광화문 광장에서 일인시위를 담당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