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기도당 워크숍이 8/18~19일 양일간 용인 숲어린이집에서 개최되었다.
subtitle | 8/18~19일 양일간 경기도당 워크숍이 용인 고기리 숲어린이집에서 열렸다. 경기도 전역에서 30여명이 넘는 지역운영위원과 집행위원의 참여로 현시기 진보적 좌파정당건설과 대선대응전술에 대한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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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장석준 정책위위원장의 주제발표로 현시기 유럽발 금융위기의 원인과 각국의 대응방안과 유럽각국의 좌파정당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잇었다. |
8월18일~19일 양일간 경기도지역 운영위원, 집행위원간의 진보좌파정당추진과정 및 문제의식공유와 결속력 강화,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의 활력회복을 하반기 워크숍이 용인 고기리 숲 어린이 집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30여명의 당협 운영위원과 집행위원이 참여한 속에서 현 시기 진보신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 지역별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월 18일 선발대가 선 도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4시에 지역운영위원과 집행위원이 집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장소임대문제로 인한 예상외의 난관으로 원 장소를 포기하고 새로운 장소를 섭외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는 해프닝이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늦은 4시 30분 “새로운 진보좌파정당과 노동녹색정치의 전망”이란 주제로 장석준 정책위 위원장의 발제로 8/18일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시기 유럽발 금융위기의 원인과 각국의 대응방안, 그리고 유럽 각국의 좌파정당의 건설배경과 ,과정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은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오산/화성 당협의 김영진 집행위원은 질문을 통해 현재 한국사회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우리당의 지지층 확보를 위한 방안을 묻는등의 적극적인 의사개진이 있었다.
오후 프로그램을 마친 후 경기도당 최혜영 사무처장의 맛깔난 닭도리탕을 메인요리로 넉넉한 저녁식사를 한 후 안효상 대표의 발제로 진보좌파정당 추진상황과 2012년 우리의 대선이란 주제로 저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효상대표는 현시기 진보신당의 진보좌파정당건설의 취지와 등장배경과 2차 추진과정을 설명했고 곧 이어 하반기 최대 정치적 쟁점인 대선의 취지와 목표, 대선을 위한 진보신당의 내부준비, 그리고 대선 준비경로, 대선이후 정치적 전망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곧이은 질의 응답에서 성남의 박철균 당원은 중앙의 정치일정이 명확하지 못하다, 그러인해 지역조직사업을 준비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는 질의를 했다.
안효상대표는 현시기 정치적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앙의 최선을 다해 지금시기에 있어 정치방침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답변이 끝난후 바로 이어진 질의을 통해 고양당협의 최인엽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자.
진보적 좌파정당건설은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해야 하며 좌파정당건설에 동의하는 제사회세력들과 공동의 보조로 우리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솔직담백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 라는 취지의 질문이 있었으며 평택의 김기홍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진보적 좌파정당건설의 대상과 진행경과를 디테일하게 설명해 달라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집담회가 진행되면서 재창당일정과 관련되 전국위에서 통과된 원안대로 9월내에 재창당을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과 진보적좌파정당건설계획의 원 취지는 좌파정당건설에 동의하는 제세력들을 포괄하며 외연의 확대와 내부적인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9월의 재창당은 대선을 염두에 둔 급조된 정치일정이며 좌파정당건설에 함께 할 수 있는 세력도 없는 우리만의 재창당이라는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었다.
예정된 집담회 시간을 넘어서자 사회자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이 지역에서도 활발히 토론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마무리 발언을 했고 참석자들의 동의로 토요일의 집담회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즐거운 뒷풀이 시간.집담회자리에서 못다한 이야기들로 새벽이 넘는 시간까지 많은 운영위원과 집행위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모자란 술과 풍성한 안주로 모처럼만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용인지역의 김수경당원의 맛깔난 손맛이 더해진 민우렁이 무침은 최고의 안주로 극찬을 받았다.
8월19일 지난밤 늦게까지의 뒷풀이로 인한 피곤함을 떨치고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후 윤현식 정책위원의 준비로 2012년 대선동향과 선거제도 뜯어보기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있었다.
참신한 구성과 재치있는 설명으로 아침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강연회였다.
준비된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후 경기도당 운영위원과 집행위원은 진보적좌파정당건설과
대선대응을 위해 전당적 차원의 집단적 고민과 지역의 활발한 토론을 약속하며 아쉬운 자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