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민주노총 경기본부 교육실에서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경기 선거투쟁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지난 운영위 결정에 따라 경기 공선본에 참여하고 김소연 후보 지지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선거투쟁본부 발대식은 경기지역 선거투쟁계획 보고 및 공동선거본부장 대회사, 김소연 후보의 유세가 진행되었다. 경기공동선본장인 진보신당 경기도당 신동열 위원장은 '진보신당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의 결정과 방침에 의해 김소연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하였다. 경기도당도 그에 따라 노동자대통령 후보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김소연후보는 현재 투쟁현장을 다니며 유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경기도 전역에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장기투쟁 사업장에 연대하며 적극적인 선거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 이후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경기도 전역의 각 당원협의회 별로 가능한 선거운동에 결합할 예정이며 김소연 후보 지지,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