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7 14:14
노동당 경기도당,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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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 노동당 경기도당은 16일 수원역 광장에서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켐페인을 갖고,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법제화 할 것을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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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경기도당,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켐페인

노동당 경기도당은 16일 수원역 광장에서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켐페인을 갖고,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법제화 할 것을 주장했다.
노동시간을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은 근무시간을 줄이고 휴일을 늘리는 것인데, 노동당의 주장은 휴일을 늘리는 방법으로서 빨간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법제화 하자는 것이다.
한국은 수년간 OECD 최장 노동시간을 갖고 있는 나라로 2011년 OECD 평균에 비해 연간 300시간 이상 길고, 북유럽국가에 비해서는 6~700시간이나 길다. 노동시간 단축은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는 문제다.
빨간날이 노동법상 의무휴일로 보장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사업주가 공휴일을 별도 유급휴일로 정하지 않고 개별 연차 사용으로 대체하여 빨간날은 쉬지만, 연차휴가를 줄어들게 한다. 이것이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소규모 사업장일 수록 휴일의 수가 감소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노동당은 현재 국회에 발의된 대체휴일제 도입도 결국 반쪽짜리라고 지적했다.
빨간날을 휴일로 보장받는 노동자는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휴일이 늘어나지만 빨간날을 일하는 노동자는 공휴일도 대체휴일도 쉬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노동자들의 휴일 양극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노동당이 배포하는 선전물을 유심히 살펴보거나 유급휴일 법제화 서명에 참여하는 관심을 나타냈다.
노동당 경기도당 신동열 위원장은 야탑역과 산본역에서도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정치캠페인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