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경 일일주점 진행 장소에 도착, 한 두명씩 모이는 자봉단원들과 인사를 하고 주류와 식재료를 받아 주방팀은 주방에서 음

식 준비와 재료 점검에 들어가고 홀 서빙 안내팀은 식탁 보와 의자에 씌어 있는 보를 벗기는 작업을 진행 15:40여분경 20여명

이 넘는 자봉단원들 과 자리를 함께하며 인사를 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었습니다.(당일 자봉단원40여명 이상합류)

18시에나 손님이 올까 하였는데 16시경 안박에서 서성이는 손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9시경 홀은 가득차고 자리가 없었 서성이는 손님이늘어 기륭에서 가지고 온 돗자리를 홀 밖 주차장에 깔아 보지 만 그도 모자

라 급히 돗자리를 사와 자리를 더확보 하였습니다.

19:30분경 우리 진보신당 공동 대표 심상정, 노회찬 대표님들이 오시고 이후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님이 오셔서 즉석에서 의

원님과 대표님들의 서빙을 부탁드리고 급한 일정으로 자리를 뜨신 노회찬 대표님을 제외한 강기갑의원, 심상정 대표님의 이벤

트성 서빙이 이루어지고 장내는 그야말로 웃음 바다가 되며 참석자들의 환호가 넘쳐납니다.

이후 강기갑의원, 심상정 대표님의 연대사를 시작으로 대중 가수 강민, 민중가수 박준,꽃다지, 노래공장, 류금신 공연과 분회원

의 인사말씀 영상, 노동비보이공연 끝으로 김성만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자유로이 술과 음식을 드시는 자리로 진행 하였습니

다.

23시경 아직도 자리를 뜨지 못하시는 참석 하신분들을 동료 하여 일일 주점 마지막 정리에 들어가 홀과 주차장에 남아있는 많

은 분들을 돌려보내고 정리를 끝내니 새벽1시가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웨딩홀 밖 인도에 돗자리를 깔고 자봉단 학생 당원을 즉석에서(강제) 사회자로 지목 자봉단 뒷풀이를 진행하며 소감과 노래를

들었습니다.

온통 땀을 흘리며 분주히 뛰어주신 자봉 단원들의 소감은 대체적으로 힘은 들었으나 보랍되었고 이후 비정규직 관련한 행사나

투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결합 하겠다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특히나 주방에서 전을 붙인 용인의 여성 당원은 오늘의 주방팀을 묵어 이후 진보신당이나 비정규직 행사에 상시 결합하자는

이야기 까지나오고 실지로 전화번호 까지 작성을 하더군요....

이후 2차팀은 저를 포함 8명이 새벽5시가 넘도록 술집 노래방을 넘나들었습니다. ^^;

숨차게 진행되어온 그간의 일정 정신없이 진행된 어제의 일정 비록 지치고 힘든 일정들이었으나 마음 만은 웃으며 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홀이 넘치도록 참석하여 주시 분들 감사드리며 하루를 부서져라 뛰어주신 주방팀, 홀서빙팀 자봉단원 여러분 감사드리고 여러

분과 자리를 같이 할 수 있어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어제의 뜨거운 열정이 기륭 뿐 만이 아니라 이땅의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올 곧은 승리의 힘으로 지속되어지고 모아지는

앞날의 투쟁의 힘이 되어지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참석하여 주신 당원분들 과 내외빈 여러분 또한 자봉단원 여러분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후 회계가 끝나면 다시 글을 올리고 여럽분을 기륭으로 초대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