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 결의문
경기도당이 앞장서서 2010년 지방선거 승리하자!
개발독재에 맞서 망루로 올라간 철거민 5명의 죽음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이명박 정부 하에서 진상규명조차 되고 있지 않다.
정리해고에 맞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77일간의 옥쇄파업은 공권력의 무자비한 탄압과 정부의 책임전가로 노동자들게만
고스란히 고통이 전담되었다.
4대강 사업으로 3년간 22조 낭비, 부자감세로 5년간 90조 세수를 축소하여 서민복지는 갈수록 후퇴하고 있으며 급기야 서민 생존의
근간을 망가뜨리고 있다.
교육개혁을 바라는 경기도민의 염원으로 진보적인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도민의 염원인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삭감 시켰다.
경기도 전역에 서민주거 안정은 간데없고 뉴타운 개발만이 무성하다.
팔당 유기농지에서 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하루아침에 그들의 농지를 빼앗겨버렸다.
집권여당과 MB정부의 무자비한 개발독재에 맞서 서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에서부터
진보정치의 새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우리는 내년 지방선거에 당협별 반드시 1인 이상의 후보출마를 결의한다.
- 우리는 오늘 이후부터 지방선거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경기도 대안진보정당으로 우뚝 서기 위해 도지사 후보를 반드시 출마시켜 승리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 특별당비 및 세액공제 모금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보수정치를 끝장내고 진보정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한다.
2009년 12월 5일
진보신당 경기도당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