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원 경기중부북부 여성명부 후보 양부현이 드립니다.
경기 북부권역, 중부권역 여성명부 전국위원 후보 기호 1번 양부현
(고양,김포,파주,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 과천,의왕,안양,군포,광명)
내부로 부터의 혁신!
당 정체성과 중심의 강화 !
외연의 확장!
진보신당만의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
‘진보신당’이라는 이름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우리 스스로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그 희망은 이제 추억을 넘어 현실의 대안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우리 당이 다시 그 이름과 존재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힘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길 바닥의 천막과 철탑위에서 목숨 걸고 생존권을 외쳐도 반향이 없는 시대, 노동법,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공식 노동자가 10명 중 4명인 700만명인 시대, 2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시대에 진보신당의 당원으로서 살고 있습니다. 박그네 대통령 시대, 진보진영 총단결을 요구 받는 시대에 우리는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제에 답 할 때만 세력의 확장과 재편도 가능하며 2014지방선거의 승리와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조직정비를 잘하고 좋은 후보만 있다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선택은 ‘될 만한’ 사람, ‘될 만한 세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의미한 정치세력,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서기 위한 실천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정당으로서 유일하게 남은 가장 진보적이고 가장 좌파다운 정당은 ‘진보신당’입니다. 그러나 ‘진보’, ‘신’이라는 명칭이 창당할 시점과 다르게 현재는 우리 내부에게도, 또 국민 대중에게도 와 닿지 않습니다. 우리 의지와 무관하게 더 이상 진보답지도, 새롭지도 않습니다. 타 당에 의해 퇴색된 진보는 이제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평등’,‘생태’,‘평화’,‘연대’는 이제 더 이상 진보신당만의 새로운 가치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가치가 필요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과거 부유세하면 민주노동당이 연상되듯이 우리에게도 우리 당 만의 차별성이 부각된 세상을 향한 공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과제로 신자유주의의 종식을 분명히 하고 비정규 불안정 노동을 중심의제로 놓고 최저임금 인상과 기본소득으로 그 승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당의 일상적인 정치캠페인과 지역 거점사업에서도 매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당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 변화는 산술적 세력확장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변화의 요인은 외부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치적 판단의 시기를 외부요인을 기대하며 실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내부로부터 변화는 시작합니다. 내부로 부터의 혁신, 당 정체성과 중심의 강화, 외연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보신당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 당의 정체성 수립 : 강령, 당명 개정
이제, 진보신당은 누구나 다 이야기하는, 그러나 정작 우리시대가 직면한 저 밑바닥의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 진보스럽기만, 복지 대안만 늘어놓는 정책정당으로 승부할 수 없습니다. 신자유주의 종식을 분명히 하고, 비정규 불안정 노동을 중심의제로 놓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당원 가입운동과 지역의 당 선전 홍보 캠페인과 연동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명, 강령 개정은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우리를 유의미한 정치세력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작업의 첫걸음이 됩니다. 따라서 당원들의 치열한 토론을 조직하는 것을 통해 총의가 모아진 당론을 형성하는 과정과 사회적으로 공론화 하는 과정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력 재편과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2014 지방선거 준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당론의 형성
경기중부 (안양, 군포, 과천,의왕 당협) 사무국장으로 상근을 하며 월 1회 당의 소식을 당원들에게 메일로 전하고 있습니다. 2012년의 진보좌파정당 건설 과정과 대선 계획에 대해 당원들에게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당 게시판의 각종 회의 자료와 결과를 찾아보고 전국위원회를 참관하였습니다. 아마추어다운 이야기지만 전국위원회를 참관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정말로, 꼭 전국위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사전 토론 없는 전국위원회, 결정만 하는 전국위원회, 또한 토론을 미루는 전국위원회를 보며 전국위원이 꼭 되어서 전국위원회의 기풍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전국위원회 전에 당원들의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위원회 결정사항을 보고하며 당론을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권한의 분산 : 전국위원회 의장 도입, 대의원, 전국위원 수 확대
현재 당헌, 당규에 따르면 전국위원회 의장을 당대표가 하게 되어 있고, 전국위원회에서 당 대표단과 시도당 위원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권한이 당 지도부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행 당권자 200명당 1명 꼴로 선출할 수 있는 전국위원의 수는 당권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보다 많은 당원들의 참여와 정치적 진출 기회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출마한 권역도 200명 당 1명의 기준으로 전국위원 수를 배정하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도 전혀 인접성이 없는 경기 중부와 북부를 묶어 한명의 전국위원을 선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책임정치 실현에도 그 취지가 벗어나게 됩니다.
이에 전국위원회 의장제도를 도입하여 의결과 집행 권한을 분산하고, 전국위원, 대의원 수를 참여의사를 가진 보다 많은 당원들에게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당헌, 당규를 개정하겠습니다.
- 전문적인 전국위원회 : 소위원회 설치
전국위원회는 일상적인 시기, 당의 중요한 정치를 결정하는 기관입니다. 전국위원회 산하에 강령개정 소위, 당헌 개정 소위, 지방선거준비 소위 등 일상적인 시기 중앙당 집행기구가 담당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해당 시기마다 필요하거나 혹은 장기적으로 필요한 소위원회를 전국위원들이 구성, 운영, 책임 질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지역 당협의 일상적인 정치캠페인이 부족한 현 시기, 비정규 불안정 노동을 의제로?정치캠페인이나 당원가입운동을 책임지는 수도권 소위원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 1. 11. 양부현 드림
이 력
1998년 청년진보당 안양시 만안구 지구당 사무국장
1999년 청년진보당 안양시 만안구 지구당 위원장
스크린쿼터 사수, 한미투자협정 반대 안양시민영화제 조직위원장
2000년 16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강서을 후보 출마(청년진보당)
청년진보당 정치연수원 2000년 1기 간부학교 졸업
청년진보당 정치연수원 2000년 2기 간부학교 사무국원
2001년 사회당 안양시 만안구 지구당 위원장
김대중정권 퇴진, 공안탄압 분쇄, 민중생존권 쟁취 경기남부 공동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경기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 출마
사회당 경기도위원회(준) 위원장
2003년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노동 기본권 쟁취를 위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2004년 사회당 경기도 위원회 위원장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양 만안구을 후보 출마
사회당 당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2005년 사회당 경기도 위원회 위원장
사회당 당대표 권한 대행
2008년 사회당 경기도 위원회 위원장
사회당 총선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회당 부대표
인연맺기 발달장애아동 주말 학교 ‘완두콩’ 교장
2012년 (현) 진보신당 경기중부(안양,군포,의왕,과천 당협)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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