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레드 어워드 -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이자 4.3 항쟁 70주년이었던 2018년, 레드 어워드가 일곱 번째 문을 엽니다.

7년 전 겨울 신도림 지하에서 첫 막을 올린 레드 어워드를 통해, 우리는 낡은 세계에 맞서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고 창조한 77편의 소중한 작업과 활동을 만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작업과 활동을 통해 탐욕스러운 자본과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레드 어워드는 늘 이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각 장르와 현장에서 20여 선정위원들이 참여 지난 9월부터 세 차례의 선정회의를 통해 6개 부문 23편의 소중한 작업과 활동을 선정했습니다. 레드 어워드라는 작은 그러나 붉은 선물을 위해 당 안팎의 여러 분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2018 레드 어워드의 막을 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11월 6일 화요일 17시, 낡은 세계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계를 상상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다시’ 바꿔 놓은 예술, 세계의 부정을 넘어 자본과 맞서는 예술, 무엇보다 현장과 함께 투쟁하는 예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마리아가 사회를, 래퍼 슬릭과 콘트라베이시스트 정수민이 축하공연을 맡았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함께 연대해 주십시오!

2018 레드 어워드

□ 사회 – 싱어송라이터 마리아

□ 축하공연 – 래퍼 슬릭 + 콘트라베이시스트 정수민

□ 2018년 11월 6일(화) 17시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

□ 레드 어워드 조직위원회 +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2018 레드 어워드 선정위원회

김현우(문학) 나도원(음악) 민복기(연극) 안병호(영화) 안태호(문화) 오경미(미술) 이동민(무용) 이동슈(미술) 이양구(연극) 이인근(음악) 적야(미술) 정윤희(미술) 조재연(미술) 최인기(사진) 한받(음악) 현린(사진) 홍진훤(사진) 황진미(영화)

2018 레드 어워드 조직위원회(2018년 11월 2일 20시 현재, 무명 6인 포함 총 103인)

강남욱 강은실 강인성 강훈구 구교현 구형구 금민 김강호 김문기 김봉석 김산 김숙진 김윤규 김준배 김철홍 김태진 김하은 김현우 김호기 나도원 남미희 다정 류성이 류증희 마리아 문기훈 문명훈 박기홍 박상욱 박소영 박수경 박은영 박재현 박혜선 신기욱 신미경 신지혜 신희선 심훈 안병호 안보영 안태호 안효상 양지호 오경미 온정민 용혜인 유용현 유주성 육장근 윤정호 윤준혁 윤재환 이갑용 이건수 이경자 이경재 이근선 이동민 이양구 이용규 이원희 이지현 이찬우 이향희 인해 임균진 임정자 위대현 장수영 장시정 장여진 적야 전미경 정수민 정안나 정윤희 정재환 정진우 정현아 조재연 조태영 주우 차윤석 채명훈 최동근 최순재 최승훈 최운 최준영 최지만 하창민 현린 홍성우 홍세화 홍태화 황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