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19:18
문화활동가 황현 쾌유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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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힘들 때나 투쟁사업장이 어려울 때 함께 울고 웃으며 한결같이 옆을 지켜주고 힘을 주었던 노동문화 활동가들이 최근 많이 아픕니다. 특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노동문화 활동가들은 4대 보험도 가입할 수 없는 현실에 종합건강검진 조차도 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일반 보험조차 가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을 찾기보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투쟁현장을 돌아다니다 더 큰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0년간 노래로 연대를 이어왔던 노래패 [다름아름]의 황현 동지가 힘든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몸은 더욱 약해지고, 많은 병원비와 치료비로 인해 이중의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화활동가 황현 동지가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시 마이크를 잡고 현장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시길 바랍니다.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전국운영위원들은 회의비를 모아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예술위원들도 후원에 동참해 주시고, 21일 함께 모여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답게 이겨내시라!!] 문화활동가 황현 쾌유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
일시 :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16:00 ~ 23:00
장소 : 을지로 태성 골뱅이(을지로입구역 1번출구, 서울시 중구 을지로3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