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뉴시스]    기사등록 일시 [2012-09-05 17:28:42]

진보신당 군산당협, 폐기물매립장 붕괴 원인규명·대책 요구


 
고석중 기자 = 지난 13일 국지성 폭우로 전북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인산업의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설 현장이 붕괴되면서 도로 100여m가 유실됐다.(사진=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2012-08-1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진보신당 전북 군산당원협의회가 5일 최근 지정폐기물매립장 붕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폐기물매립장 붕괴 원인 규명과 오염수 처리 등 사후 대책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군산당협은 "지난 8월13일 특정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국인산업 지정폐기물매립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지만 새만금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붕괴 원인 규명을 회피하고 있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폐기물매립장의 붕괴사고는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해가 아닌 국인산업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이 부른 인재"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판단 근거는 폐기물처리장의 사면을 제외하고는 도로가 침하될 만한 경사면이 존재하지 않는 평탄한 지역이었으며 국인산업이 사고지점인 1-3공구에 대해 지하 25m까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사고지점 바로 옆 건물에서 균열이 발생해 H빔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하였다는 증언과 자료가 제시되는 등 이번 사고 이전부터 지반침하 등 징후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형균 진보신당 군산당협 환경위원장은 "이처럼 사고 원인에 대한 견해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유실이 원인인 것으로 잠정 확정하고 별도의 원인 규명을 회피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원인 규명을 회피하고 신속한 복구에만 치중한다면 더 큰 환경사고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사고원인에 대해 명확한 원인규명과 함께 지정폐기물매립장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공사가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반과 구조물 안전진단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400㎜가 넘는 집중호우로 군산 2국가산단내 국인산업 폐기물매립장이 붕괴되고 왕복 4차선 도로 100여m가 유실되면서 재해(災害)와 인재(人災)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k9900@newsis.com

 

[군산뉴스 ] 문시장, 민관 합동 대책위 구성하겠다

폐기물매립장 붕괴 원인조사 당연 하지만 복구가 우선 

2012-09-05 15:05

시민단체, 원인규명 없는 복구는 회피하려는 행위에 불과

문동신 군산시장이 8·13 폭우 피해와 관련 민관합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5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수해대책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폭우 피해에 대한 원인과 대책마련을 위해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폭우와 함께 붕괴된 군산국가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에 대해 "원인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며 "다만 도로 유실문제는 재난상황인 만큼 시급히 복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폐기물매립장 인근 도로 붕괴 문제를 놓고 한쪽에서는 너무 터놓은 것이 잘못이다. 다른 한쪽에서는 도로관리를 잘못해서 그렇다는 식의 대립되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국가에서는 도로복구만은 재난으로 보고 있으며 도 간부들 역시 일단 원인은 별도로 하더라도 재난인 것은 틀림었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원인이 규명되지않은 상태에서 시급한 복구는 원인규명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진보신당 군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 최재석 이하 진보신당)는 5일 논평을 통해 "지정폐기물매립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음에도 새만금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붕괴 원인 규명을 회피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진보신당은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한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정밀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이 이뤄져얀 함은 물론 지정폐기물매립장의 설치기준에 대한 감사와 지반과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도 거쳐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만금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무사안일로 일관하며 원인 규명을 회피하고 신속한 복구에만 치중한다면 더 큰 환경사고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진보신당을 비롯 한 군산폐기물 대책위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폐기물매립장의 붕괴사고는 무리한 사업확장과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이 부른 인재라고 밝히며 명확한 원인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폐기물처리장의 사면을 제외하고는 도로가 침하될 만한 경사면이 존재하지 않는 평탄한 지역이었으며 운영업체가 올해 사고지점인 1-3공구에 대해 지하 25m까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또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사고지점 바로 옆 건물에서 균열이 발생해 H빔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하였다는 증언과 자료가 제시되는 등 이번 사고 이전부터 지반침하 등 징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

 

[전라일보] 지정폐기물 매립장 붕괴 원인규명 촉구

 

 

<속보>지난 13일 붕괴된 국인산업 지정폐기물매립장의 원인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본보 16일자 8면, 21일자 4면)

지난 21일 비응도 관광안내소에서는 군산폐기물대책위와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 군산시, 새만금지방환경청,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인산업 폐기물 매립장 붕괴사고에 대한 민․관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군산폐기물대책위는 국인산업의 폐기물매립장 붕괴사고는 피해액을 떠나 시민들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커다란 환경사고라며, 사고원인조사가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붕괴사고는 사안이 중대하고 지정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민과 해당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사고원인조사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대진 군산폐기물대책위 공동대표는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지정폐기물매립장에 있는 100만톤 가량의 오염수 처리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군산시당원협의회도 논평을 통해 국인산업 지정폐기물매립장 붕괴사고의 조속한 원인규명과 오염수처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진보신당 군산시당협은 “폐기물매립장의 붕괴·유실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아닌 국인산업의 무리한 사업확장과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이 부른 인재”라고 못 박았다.

진보신당 군산시당협은 “이번 사고 지역이 도로가 침하될 만한 경사면이 존재하지 않은 평탄한 지역이었고, 작년에도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가 내렸음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들고 “국인산업이 올해 사고지점인 1-3공구에 대하 지하 25m 터파기 공사를 진행해 붕괴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밀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 기준에 적합하게 공사가 진행됐는지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하 25m 터파기 공사가 완료된 1-3공구가 폐기물 침출수와 우수가 혼합된 오염수로 가득 메워져 있다. 이에 대한 처리방안과 수습대책을 하루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진보신당 군산협의회, 폐기물매립장 붕괴 원인규명 촉구

조경장기자   |  ckjang@dom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8.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iframe>
</iframe>

진보신당 군산시당원협의회가 G산업 폐기물매립장 붕괴와 관련 조속한 원인규명과 오염수처리 등 수습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1일 이들은 성명을 통해 “폐기물매립장 붕괴·유실 사고는 피해액을 떠나 커다란 환경사고”라며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G산업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이 부른 인재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계기관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사고원인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면서 “또한 폐기물매립장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감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 [언론보도] 도당 10/23일자 논평 관련 51 전북도당 2012.10.24 3653
105 [도당 논평] 2012 생명평화대행진을 응원한다 163 전북도당 2012.10.22 4986
104 [언론보도] 도당 10/16일자 논평 관련 74 전북도당 2012.10.17 3677
103 군산당협 논평 - 원인조사 없는 국인산업 복구비 우선지원은 사업주 편들어주기 128 전북도당 2012.10.16 4467
102 [도당 논평] 학생인권조례 발목 잡는 도 교육위 규탄한다 2 전북도당 2012.10.15 1650
101 [언론보도] 도당 10/11일자 논평 관련 전북도당 2012.10.12 1693
100 [전북도당 논평] 정부는 제2의 부안 방폐장 사태 원하는가? 1 전북도당 2012.10.10 1731
99 [언론보도] 진보신당 군산당협 석탄재 새만금 매립 중단 촉구 2 제대로 2012.10.05 1833
98 군산당협 논평 - 산업폐기물 석탄재 새만금 매립계획 즉각 철회하라. 113 file 제대로 2012.10.04 4069
» [언론보도] 지정폐기물 처리장 붕괴 원인규명 촉구 3 제대로 2012.09.14 2509
96 군산당협 논평 - 폐기물매립장 붕괴보다 원인규명 회피가 더 큰 환경재앙 1 file 제대로 2012.09.05 1968
95 군산당협 논평 - 지정폐기물매립장 붕괴사고 조속한 원인규명과 수습방안 마련하라 169 file 제대로 2012.08.21 5690
94 (논평) 교과부와 검찰은 전북 교육 흔들지 마라! 1 전북도당 2012.08.20 1949
93 '칼퇴근 명랑사회' 노동시간 단축 1 file 전북선대본 2012.03.26 2601
92 '칼퇴근 명랑사회' (염경석 후보가 차려내는 민생밥상 시리즈 2) 전북선대본 2012.03.26 2439
91 진보신당 염경석 완산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file 전북선대본 2012.03.13 2504
90 전북 민주노총 '민주노총 후보 염경석' 결정 (2012년3월7일:전북일보) file 전북선대본 2012.03.08 2567
89 [보도자료] 민주당 국민경선 조직동원 구태정치 정치개혁은 실정 file 전북도당 2012.02.27 2416
88 [언론보도] 불법선거운동 관련 예비후보 사퇴하라 제대로 2012.02.24 2061
87 [군산당협 논평] 불법선거운동 예비후보 사퇴하라. file 제대로 2012.02.21 24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