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염경석 전 도당위원장 총선 출마
[완산갑 출마 기자회견문]
전북 정치 1번지 완산갑에서 진보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그 동안 세차례 출마했던 전주 덕진이 아닌 완산갑으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전북 정치의 1번지인 완산갑에서 새롭게 진보정치를 일구어가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완산갑은 지방의원들을 배출하고 국회의원 후보들이 출마하였던 전주의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진보정당의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던 진보정치의 불모지였습니다.
진보정당의 태동부터 최선두에서 진보정치를 만들어왔던 사람으로서 선구자가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4.11 총선은 전국적으론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지만 전북지역은 20년 이상의 지역정치 독점과 패권으로 정치적 후퇴를 거듭하고 있는 호남의 한나라당이라 일컬어지는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숙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진보정치의 전략적 거점인 전주 덕진에 출마를 고민하였으나 민주당 대 진보정당의 선거구도를 만들어 민주당 심판 전선의 구축과 단결하는 진보정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몹시 힘든 결정이었지만 완산갑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덕진구 유권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진보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합니다.
다가오는 월요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5년간 진보정치발전의 일념으로 한 길을 걸어 온 진보신당 염경석을 완산갑 선거구 주민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6일
진보신당 염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