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연대회의''를 소개합니다.

진보신당은 지난 시절 진보정당의 한계와 오류를 반성하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노동자 민중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하여 평등, 평화, 생태, 연대의 가치를 내걸고 2008년 3월 16일 창당한 정당입니다.

진보신당은 창당 직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지역후보 35명, 비례후보 11명을 출마시키고 ''광우병 소고기 파동''에 따른 촛불 정국에서 많은 이들과 거리에서 함께 투쟁하는 등 신생정당, 원외정당의 한계를 극복하며 꾸준하게 성장하였습니다.

d89af7700259f937e93d0fe8e7e59cfb.jpg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4월 29일 울산 북구 재보궐선거에서는 국회의원을 배출해 원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울러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득표 3.13%와 25명의 지방의원을 배출하는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선거 직후부터 제기된 당의 진로에 대한 논쟁의 과정에서 다소간의 혼란을 겪으며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은 이러한 아픔에 굴하지 않고 노동자 민중과 함께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기 위하여 ''진보좌파정당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고, 그 첫 걸음으로서 사회당과 통합하고 2012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응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울에서, 울산에서, 삼척에서, 부산에서!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하며 ''진보신당 연대회의''의 이름으로 재등록을 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의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노동자 민중 여러분께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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