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박근혜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
선진화법’에
맞서 전국 순회 투쟁을 벌인다.
이번
전국순회는 “헬조선
탈옥선”이라는
이름으로 노동당이 4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진행된다.
노동당은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선진화법’이
국민들의 삶을 “헬조선”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국의 여론을 모으는 것이 이번 전국순회 투쟁의 목표라고 밝혔다.
전국순회를
함께하는 한 참가자는 정부여당이 노동개악 뿐 아니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복지
축소 등 국민들의 삶을 더욱더 나락으로 내몰고 있고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국순회 참가 의의를
밝혔다.
노동당의
전국순회 투쟁은 인천광역시,
천안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6개
시·도를
도는 일정이다.
노동당은
순회이후 노동개악으로 이익을 보는 집단이 누구인지 밝히는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쌓아놓고도 나쁜 일자리만 늘리는 기업들,
장시간
노동으로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는 기업들이 이른바 ‘헬조선의
원흉’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선진화법’에
맞선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1만원’을
목표로 한 입법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헬조선
탈옥선”은
11월
4일,
5일
양일에 걸쳐 충남 일정을 진행한다.
4일
당진 하이마트 앞 4거리,
구
터미널 로터리 등에서 정당연설회를 시작으로 천안 터미널 부근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법원 입구에서 ‘유성기업
사장 유시영 처벌 촉구 결의대회’
비롯해서
천안터미널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결의대회 등에 참여한다.
노동당
충남도당은 박근혜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
맞서 지난 9월
이후 10여
차례 넘게 정당연설회를 개최하여 도민들에게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의
허구성을 고발하고,
제대로
된 노동개혁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시하여 왔다.
이번
전국순회 투쟁을 계기로 ‘박근혜표
노동개혁’이
노동자와 서민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게 될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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