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별 공통질문-4] 2017년 당원들과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후보자별 공통질문-4] 2017년 당원들과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후보자 별 답변은 100자 내외로 부탁드립니다)
[장시정]
(다른 후보들이 여러 제안을 할테니) 저는 공부를… ‘웬 공부? 더 무얼 해?’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지만 당원으로 공동의 인식과 정체성은 필요합니다. 평등이니 차별이니, 개념만 보더라도 변하고 있습니다. 다 알 것 같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우리도 그 변화를 따라 잡아야하죠.
[이근선]
마음 편한 1박 2일 여행
[전종순]
저는 남구/중구/동구 당협위원장 후보이기도 하지만 당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큰일을 앞두고 함께할 수 있는 당원들 늘리기를 하고 싶습니다. 전화통화 중 목소리만으로 부끄러운 관계가 아니라 얼굴 보며 반가움이 한가득한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사무실로 놀러 오셔서 차 한 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제가 먼저 연락드려 만남을 갖겠습니다.
[장종인]
아직 촛불집회에서 만나지 못한 당원들이 많습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많은 인천시당 당원들과 만나 박근혜 즉각퇴진을 외치고 함께 뒷풀이 하고 싶네요.
[박태균]
서구에서 SK석유화학공장에 대한 대책위 활동을 했고 참여자치예산위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원들과 구정감시나 행정감시를 통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없애고 인천시와 각 구의 정책들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해 보고 싶습니다.
[고유미]
당협위원장에 출마하며 5가지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당선된다면 공약 사항을 당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싶습니다.
[박동섭]
먼저 우리당원이 단합 잘 되면 좋겠습니다. 또, 장애인 당원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장애인위원회에서 장애인당원들과 한 달에 한번 정치공부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대근]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가 이어지는 정치적 격동기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모든 정치세력에게 탄핵과 조기대선의 변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력이 미약한 노동당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대선국면에서 정치적 의미를 획득하는 활동을 해 나갔으면 합니다.
[권순욱]
첫째는 함께 놀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했었던 망둥어 잡기 대회나 자전거 타기 같은 사업들, 혹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 보드게임 대전 등) 둘째는 신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만들어서 즐겁게 당을 알렸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소수자 문제와 관련해 열린 토론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진보좌파를 지향하는 노동당 내에서 지속적으로 소수자 차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열린 토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민경환]
돈 모으기입니다. 1차 허심탄회 토론회에서 지역정치인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지역정치에 뜻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면 생업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저는 지역정치인 1인에게 최소 월 2백만 원 정도 5~9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야 10년 전후로 당선자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선거 때 반짝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고, 다시 선거 때 나타나거나 딴 사람이 나타나면 하나마나입니다. 그리고 선거 한 번 제대로 해보자 하면 돈이 필요합니다. 남들 8페이지 선거공보물 낼 때 앞뒤 한 장 달랑 내면 100전 100패입니다. 벌써 늦었습니다. 인천시당 대의원, 중앙대의원, 전국위원이 앞장섰으면 합니다. 구체적인 모금, 사용 계획은 기회가 되면 의견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림]
무엇보다 대선이 중요하지만,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도 있습니다. 알바노조, 비정규직 투쟁 등에 연대하고 있지만 당에서 조직된 노동자를 묶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에서 노동자운동을 하는 당원들을 모아보고 싶습니다.
[최윤선]
야구관람? 야구가 아니더라도 당원들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합니다.
[김수영]
당원들의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을 주로 하고 싶습니다. 당원미팅, 다양한 당협활동을 통해 당원간에 서로 소통하는 당이 되길 바랍니다.
[최은정]
2016년 송년문화제에서 당원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 공연을 했습니다. 사실 무대체질이 아니다보니 긴장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신나고 즐거웠던 에너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2017년에도 신나고 즐거운, 그리고 당원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김제만]
여건이 된다면 올 해 안에 당원들과 함께 2박 3일 정도로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떠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