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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보신당 공동대표 5인 대표수락발언

(가나다순)


김석준 전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반갑다. 김석준이다. 우리가 8년 전에 이 땅의 노동자 민중의 희망을 세우기 위해 민노당을 세웠으나 지난 기간 민노당이 더 이상 희망이 될 수 없음을 확인. 많은 분들이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부산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평당원들이 앞장서서 탈당운동 시작. 그 이어서 신당작업에 일찍 깃발을 올렸다. 진보신당의 주요기반 중의 하나가 부산인 것으로 되어 오늘 얼떨결에 여기 서게 된 것 같다. 역사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공동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다. 동지들이 함께 해준다면 새로운 희망을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노회찬 국회의원


저는 채무자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빚을 갚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민노당이 창당되기 전에 진보정당추진위원회 대표도 했고 진보정치연합 대표도 했다. 12년의 세월을 보내고 민노당을 세우는데 가담했다. 따라서 되도록 탈당하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그만큼 민노당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오늘의 민노당이 봉착한 상황에 큰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노당을 떠날 때 마음을 완전히 비우겠다고 생각했다. 백의종군해야할 사람이다. 오늘의 공동대표도 또 하나의 영예가 아니라 빚을 갚는 백의종군의 정신으로 당분간 이 직을 맡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의 이 출발이 창대한 미래의 보장이라고 굳게 믿는다. 제게 빚을 갚을 수 있는 한시적 기회를 준데 대해 감사하다.


박김영희 장애여성공감 대표


진보신당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수자의 문제, 얼마나 잘 풀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다. 앞에서 잠깐 이야기했듯이 진보정치의 가장 우선은 소수자의 정치, 소수자의 일상에서 고민을 가져가느냐 용어 하나에서도 우리 일상에서 일상화되는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 제게 맡는 역할에서 진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소수자의 목소리를 가져오는데 역할. 그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이덕우 변호사


이문옥 전 감사관님이 대한민국 최초로 내부비리고발자가 되었을 때 감옥에 갇혔을 때 죄목이 국가공무원법위반(비밀누설)이었다. 김용철 변호사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변호사법 위반이다, 변호사 윤리 위반이다 하면서 징계를 하겠다 했다. 저에 대해서도 (프레시안 인터부 때문에)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했다. 노심 이 분들은 안 나올려고 했는데 제가 10년 동안 해왔던 것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비난을 무릎쓰고 작심하고 프레시안에 인터뷰 했는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심노가 같이 해주었다. 저의 어머니가 제게 하신 말씀이 “말을 앞세우지 말고 항상 행동부터 하라”고 하셨다.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분이다. 그 말씀이 정말 소중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으로 실천하고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길, 험난한 길이라고 해도 헤쳐나가도록 하겠다.


심상정 국회의원


오늘 회의가 이렇게 효율적으로 진행될지 몰랐다.(웃음) 원탁회의지만 각이진 네모 형의 회의로 각진내용이 나왔는데 거기서 진보정치의 희망을 봤다. 좀 더 광범하게 좀 더 아래로 다양한 의견들이 그 속에서 녹여가는 것을 보면서 진보신당의 희망을 봤다.

총선대응 정당은 총선 승리해야 한다. 이번 총선 확실히 승리로 이끌고 노동자 서민의 희망을 만드는 진보정당의 길로 달려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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