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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도자료]

MBC 파업 지지 노동당 기자회견

박근혜 공범자 고영주 김장겸을 감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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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11:30 상암동 MBC

 

<기자회견 내용>

언론노조 MBC본부 파업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블랙리스트, 부당노동행위 주범 MBC 고영주 김장겸을 감옥으로!

고영주 김장겸 구속 촉구 서명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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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노동당 대변인 류증희, 010-8477-4310, 02-600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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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보도 부탁드립니다.

 

1. 노동당은 914() 오전 1130분 상암동 MBC 앞에서 박근혜 공범자 고영주 김장겸을 감옥으로” MBC 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MBC 고영주 김장겸 구속 촉구 서명운동돌입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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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지 발언에 나선 노동당 서울시당 정상훈 위원장은 촛불항쟁이 한창이던 지난 2MBC에 이른바 알박기 인사가 벌어졌다라며 바로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사장으로 임명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상훈 위원장은 당시 MBC 사장 후보자 면접 속기록을 노동조합이 폭로하면서, 공범자들의 낯 뜨거운 공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라며 그런 공모 끝에 사장 자리에 오른 김장겸은 취임 즉시 50여 명의 기자, PD를 일명 유배지로 전직 발령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70914_정상훈서울시당위원장.jpg


정상훈 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사회2017MBC의 캠페인인데,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할 가져야 할 기본과 원칙은, 언론 적폐의 주범이자 공범자들인 고영주 김장겸에 의해서 파괴되어 버렸다라며 이것이 바로 노동당이 고영주 김장겸의 파면과 즉각 구속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3. 연대 발언에 나선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는 “KBSMBC는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며 특히 박근혜 정권의 적폐가 드러난 최순실 게이트 과정에서도 공영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종편방송에 그 역할을 내주고 국민에게 외면당하고 말았다라고 꼬집었습니다.

 

20170914_허영구평등노동자회대표.jpg


허영구 대표는 그동안 방송인으로서의 자부심조차 짓밟힌 채 숨죽이며 분노를 삼켜왔던 KBS, MBC 노동자들이 역사적인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불법 부당한 권력에 유린당하면서 빼앗겼던 방송의 공정성을 되찾기 위한 방송노동자들의 눈물겨운 파업투쟁을 지지한다라고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대해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4.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이갑용 노동당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KBS·MBC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연대하고, 지지와 응원의 뜻을 밝히기 위해 상암동 MBC를 찾았다라며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을 이명박근혜 부역 언론, 국민이 외면하는 방송으로 만든 언론 적폐 주범으로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이사장을 지목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이어 이들의 퇴진이나 해임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구속을 포함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죗값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촛불 시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장겸 사장은 보도국장 시절부터 직·간접적으로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는 부당노동행위의 주범이며, MBC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은 MBC 블랙리스트를 사실상 총지휘, 지시, 관리, 감독한 주범이라는 것이 그동안 진행된 민사소송 판결, 노동위원회 판정뿐만 아니라 언론노조 MBC본부의 폭로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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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용 노동당 대표는 고영주, 김장겸은 부당노동행위, 방송법 위반 등 범죄행위를 저질러 명백한 해임 대상일 뿐 아니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자라며 이에 노동당은 박근혜 공범자 언론 적폐 주범 고영주 김장겸의 엄중한 처벌을 위한 구속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915() 저녁 7시 돌마고 파티(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 불금파티) 현장(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박근혜 공범자 고영주 김장겸을 감옥으로 구속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5. 노동당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박근혜 공범자이자 언론 적폐 주범인 MBC 김장겸 사장의 구속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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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자료

기자회견문

기자회견 브리핑

사진 자료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정진우 노동당 노동위원장

- 취지 발언 : 정상훈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 연대 발언 :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

- 기자회견문 발표 : 이갑용 노동당 대표

 

<피켓 문구>

박근혜 공범자 고영주 김장겸을 감옥으로

MBC 블랙리스트 지시 고영주 OUT

부당노동행위 주범 김장겸 OUT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기자회견문>

 

94일 언론노조 KBS·MBC본부가 언론 적폐 청산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걸고 전면파업에 들어간 후 벌써 2주차에 접어들었다. 노동당은 KBS·MBC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연대하고, 지지와 응원의 뜻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노동당은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을 이명박근혜 부역 언론, 국민이 외면하는 방송으로 만든 언론 적폐 주범으로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이사장을 지목한다. 또한, 이들의 퇴진이나 해임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구속을 포함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죗값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촛불 시민의 명령임을 전한다.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지난 5일 조사받은 MBC 김장겸 사장은 "취임 6개월밖에 안 됐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지만, 피해 당사자인 언론노조 MBC본부 구성원들은 그가 보도국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지금까지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한다.

 

김 사장이 보도국장 시절부터 직·간접적으로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는 일을 계속 해왔다는 것이다. 언론노조 MBC본부가 주장하는 김 사장이 관여한 부당노동행위는 한둘이 아니다. 장기 파업에 참여했던 기자와 PD를 자신의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스케이트장 관리직으로 발령을 내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고, 카메라 기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파업 관련자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었다. 사장 후보로서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에게 면접을 보았을 때 노조 혐오 발언을 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MBC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은 MBC 블랙리스트를 사실상 총지휘, 지시, 관리, 감독한 주범이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이 사장 후보자들과 노조 조합원들의 업무 배제를 노골적으로 지시, 관리·감독 할 방법을 모의한 사실은 이미 지난 8월 폭로된 바 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부당노동행위, 방송법 위반 등 범죄행위에 해당해 명백한 해임 사유일 뿐 아니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사안이기도 하다.

 

이에 노동당은 박근혜 공범자 언론 적폐 주범 고영주 김장겸의 엄중한 처벌을 위한 구속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는 MBC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막바지 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직권조사 등을 통해 고영주, 김장겸의 해임과 처벌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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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대표 이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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