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동당 중서사하영도당협위원장 배성민입니다. 

오늘 사하구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당리동, 하단동)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왔습니다. 이제 당내 후보로 선출만 된다면 노동당 지방선거 후보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 19~23일까지 진행되는 지방선거 당내 선출 기간에 많은 당원 분들 투표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은 지난 출마선언문을 조금 보충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진보 배성민”
 
존경하는 사하구민 여러분!
노동당 중/서/사하/영도당원협의회위원장 배성민입니다.
저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사하구 기초의원 ‘나’ 선거구(당리동, 하단동)에 구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동당으로 출마해서 당선되겠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뛰어다녔습니다. 단순히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민원 하나하나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동네 민원 사항을 정치인에게 이야기해서 답변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발로 뛰는 정치인 우리 구에 꼭 필요해요! 성민 씨를 구의회에 보내야 해요!”
 
저의 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이제 노동당이라서 안된다는 반응보다 노동당 배성민을 꼭 사하구의회에 보내야 한다고 말씀하시게 되었습니다.
 
‘사하구의원 15명 중 구정질문 0건 14명’ 일하지 않는 정치인,
주민 불편 사항에 무관심하고 지역 행사만 쫓아다니는 정치인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인 배성민과 함께 해주십시오!
 
“미세먼지 없는 맑은 사하 만들기”
 
지난겨울 부산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유독 추웠습니다. 물론 따뜻한 날들도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일상을 괴롭혔습니다. 이번 겨울은 매서운 한파와 미세먼지로 가득한 괴로운 계절이었습니다.
 
사하구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1월 16일과 19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몇 시간 후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하구청 대책은 외출을 자제하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구청은 주민을 미세먼지에서 보호할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하구는 2027년까지 매년 100억원을 투자해서 공단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차폐시설(나무심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청은 주민 반발을 무시하고 장림동에 성진레미콘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아스콘 공장을 사하구에 건설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에서는 공단 지역에 나무를 심고 뒤에서는 유해한 공장을 유치하고 있는 꼴입니다.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방치하고,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은 사하구청장입니다.
 
저는 주민 피해 가중하는 성진레미콘공사를 강행하는 사하구청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겨울 매일 아침 사하구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노동당 명의로 사하구 미세먼지 문제를 논평으로 작성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국제신문과 부산일보에서는 제가 쓴 논평을 다루며 사하구의 미흡한 미세먼지 대책을 비판했습니다.
 
제가 구의원이 된다면 신평장림공단 미세먼지 배출 공장 규제와 처벌을 강화하고,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신규공장 유치를 막아내겠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겠습니다.
 
“에덴공원 활성화 주민의 힘으로!”
 
부산시는 올해 2월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에덴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예산을 38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사유지 보상 문제로 오랫동안 미뤄졌던 에덴공원 활성화 문제에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사하구 평생학습관 수업인 ‘지역문제 체인지메이커’ 수업(현재 평생학습동아리 사하가꾸미로 활동 중)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에덴공원 활성화 문제를 다뤘습니다. 부산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 주민들과 에덴공원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단역 부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 의견을 모았습니다. 의견을 모아 부산시 관계자에게 에덴공원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17년 12월 당시 시 관계자는 18년 예산 편성이 어렵다며 주민참여는 시기상조라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예산안이 2018년 추가경정예산으로 배정되어 에덴공원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민 참여를 열어놓겠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제가 구의원이 된다면 에덴공원 활성화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주민 민원을 가볍게 여기는 사하구청
 
2017년 여름 당리동 제석로 부근에 자영업을 하는 주민들과 함께 무분별한 주차단속 문제로 구청에 민원을 함께 접수한 적이 있습니다. 민원의 요지는 무분별한 주차단속으로 가게 앞에 잠깐 정차한 손님에게 실적을 내기 위해 구청에서 주차단속 스티커를 끊는다는 내용입니다. 구청에 공영주차장 건설과 주차단속 시 경고방송을 먼저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구청은 현재 공영주차장 건설은 어렵지만, 단속 차량이 경고 방송을 먼저 한 후 단속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이 되자 경고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제보를 주민을 통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청에 다시 한번 민원을 넣었고 2월부터는 다시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종일 가게에 갇혀 손님을 상대해야 하는 자영업자에게 시간을 내어 민원을 신청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폭염 날씨에 몇몇 상인과 제가 당리오거리 제석로 인근 가게 100곳을 돌면서 서명을 받아 겨우 제기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구청은 주민의 문제 제기를 가볍게 여기고 약속을 금방 잊어버렸습니다. 시끄러운 문제를 일시적인 대응만 하면 된다는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민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지방선거 기간부터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14일
노동당 배성민

2. 이력
-이력
전)오마이뉴스 2009년 7월 이달의 시민기자상 수상
전)국제신문 시민기자
현)평생학습관 동아리 '사하가꾸미' 회장
현)아이쿱생활협동조합(자연드림) 대의원
현)열린시민터 해봄 운영위원
현)당리작은도서관 독서모임 회원
현)노동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현)노동당 중/서/사하/영도 당원협의회 위원장
     
     
3. 언론이 주목한 배성민 활동 
[국제신문]“미세먼지 최악 사하구, 대책 전면 재검토해야”-노동당 사하당협위서 주장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111.22007004393
     
[부산일보]공단 많은 사하구 학교, 공기청정기는 없다
노동당 배성민 사하당협위원장은 "사하구는 언론에 자주 문제 되는 지역을 위주로 대처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110000340
     
[부산MBC라디오] <라디오 시민세상>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바꾼다!’ 평생학습 동아리 사하가꾸미
 •방송날짜 : 2018년 1월 20일 토 오전 8시 30분
 http://www.podbbang.com/ch/8717?e=22512807
     
[국제신문]공동구매서 정책건의까지…행동하는 1인가구 네트워크
-1인가구 문제를 고민하고 공동체를 만듬 
-1인가구네트워크 ‘1들 반상회’는 KNN라디오와 JTBC 굿데이에 출연함.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422.2200222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