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사, 집배노조 지지활동, 홍세화 고문과 당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귀족계급 내 이전투구 벌이는 국회, 대법원 판결도 무시하고 노동자를 내모는 민주진영, 한때 '좌파'가 벌이는 불복의 정치. 그래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오늘도 삶과 길을 지키는 수많은 동지들 얼굴 위로 달이 차올랐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당 당원동지들이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고양, 파주, 구리, 남양주, 광주, 안양, 의왕, 부천, 시흥 등 경기도 곳곳에 노동당원들이 아래와 같은 현수막을 걸었고, 연휴 후에도 계속할 계획입니다.
(사진 설명 : "차별없는 사회, 평등한 추석 보내세요!" "집배원 죽음의 행렬, 집배노조와 멈춥시다 / 정부는 토요택배 폐지, 정규인력 충원하라"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당원동지들이 관공서, 우체국, 도로변 등에 게첩하고 있습니다.)
장필순 씨가 부른 <빨간 자전거 타는 우체부>는 참 예쁜 노래입니다. 그런데 현실 속 집배원은 과도한 노동강도에 차례로 '목숨'까지 잃어갑니다. 우린 토요택배 폐지, 정규인력 충원을 요구합니다.
한편 연휴 마지막날 고양당협에서 홍세화 고문님과 여러 당원동지들이 모여 성대한 연회를 열었습니다. ^^ 해외에선 사회주의가 다시 주목받는 이 때, 한국에서도 추억팔이가 아닌 진짜, 새로운 사회주의를 노동당이 제시해야겠지요. 노동당원 홍세화의 건배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사진 설명 : 고양시에 홍세화 노동당 고문과 여러 당원동지들이 모여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고, 건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