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노동당은 당내 갈등과 여러 풍파를 거치면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꿋꿋이 버티면서 노동자, 민중 그리고 소수자 중심의 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당원들이 있기에 노동당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동당은 여러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점점 우리가 어디로 가야되는지에 대한 지향점과 방향을 잃었고, 당내 토론에서는 완고한 태도로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노동당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우리의 마음을 다잡으며, 서로 존중하는 관용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동당 부산시당에서 고문간담회를 기획했습니다.

일시 : 2019년 10월 23일(수), 11월 27일(수) 7시 반

장소 : 노동당 부산시당사 (부산진구 동천로 108번길 6, 동신빌딩 3층 303호 (전포동))

내용

- 10월 23일(수) 7:30 : 이갑용 고문 '길은 복잡하지 않다'

- 11월 27일(수) 7:30 : 홍세화 고문 '똘레랑스, 좌파의 기풍으로'

문의 : 노동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박종성 010-3418-3312

많은 부산시당의 당원이 참석하여서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의 길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