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보고]부산시당 2020년 7월 소식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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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차별 철폐로!>

6월 5일 노동당 부산시당은 부산 차별철폐대행진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적, 구조적,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차별의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심지어는 생존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여 지속 가능하지 않게 만듭니다. 더 이상 성장만을 강조하고 독점을 옹호하는 사회를 넘어 평등과 차별 철폐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중고등학생의 휴식권 보장하라!>

6월 13일 노동당 부산시당은 아수나로 부산지부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방학일수가 줄어든 것을 규탄하는 현수막 설치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핑계로 방학 일수를 열흘도 안 되게 줄이거나 심지어 방학 일수를 2~3일 정도로 줄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우리가 되돌아보게 된 것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어떻게든 노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과연 지속가능한 것인가였습니다. 휴식권은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부산시 교육청과 부산시 학교는 중고등학생의 휴식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

노동당 부산시당은 6월 17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드러난 것은 국가 사회가 취약계층을 방치하고 사회 내에서 불평등이 심화되면 재난 사태에서 더욱 큰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현재 정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마련과 불평등 해소보다는 재벌과 기업의 이익을 더욱 대변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시민을 우선시한 개혁과 변혁이 없이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부산시당 집행부 부산 성폭력 상담소 교정교육>

6월 18일부터 부산시당 집행부는 부산 성폭력 상담소 교정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시당 집행부는 이전에 성폭력 조사를 하면서 대응 과정에서 피해자와의 소통에서 미숙한 지점을 드러냈습니다. 부산시당은 이번 교정교육을 통하여 성폭력이 발생했을 시 피해자의 회복을 제대로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배성민 위원장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소식>

배성민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때 공직선거법 제60조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7월 9일 법원 소환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배성민 위원장은 정상규 당원을 변호사로 선임하고 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호인의 일정을 고려하여 재판은 7월 23일 오전 11시 반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의 참정권과 청소년의 주체성과 관련된 사건입니다. 당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진보정치 대안강좌>

부산시당은 진보정치 대안강좌를 기획하였습니다. 연사는 이장규 노동당 대변인을 초청하였으며 등록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 운동 사례, 무상급식 조례 제정 운동 사례 등의 진보정당의 지역운동 사례를 통해 앞으로 진보정당은 어떻게 지역운동을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많은 당원의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시 : 7월 15일(수) 저녁 7시
- 노동복지회관 1층 중회의실(부산시 동구 범일 2동 자성로141번길 13
- 문의 : 박종성(010-3418-3312)

<사하구의회 구의원 상반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노동당 부산시당 사하당협에서 사하구의회 구의원의 실적에 대해 평가한 정책논평을 냈습니다. 이 논평은 사하구 구의원의 조례 발의 건수, 구정질문, 5분 발언, 의회 불출석 횟수와 사유와 같은 사하구의회 의정의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정치는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이자 근본입니다. 하지만 중앙정치보다 시민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부산시당 사하당협에서는 지방정치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방정치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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