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09:02
2020년 10월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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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부산시당은 오늘 동래역에서 있었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선전전에 참석하였습니다. 출근하시는 많은 시민도 선전전 내용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월5일 현대제철 경북 포항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1500도의 쇳물이 담긴 용광로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현대제철 경북 포항공장은 사고의 원인이 된 방열 덮개의 결함을 알고있었으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노동자의 사망은 공장과 기업의 책임입니다. '제페토' 시인의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씌여진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고 해당 법이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