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9 16:43
진보신당 경기도당 신임 임원단, 쌍용차 희망텐트 농성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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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 | 진보신당 경기도당 3기 임원은 12월9일 오전 쌍용자동차 희망텐트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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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쌍용차 농성장 및 삼성 박종태 대리 부당해고 규탄집회 참석 |
12월 9일 오전 경기도당 신임 임원인 신동열위원장과 김기홍 부위원장, 최혜영 사무처장이 평택 쌍용자동차 투쟁농성장을 찾았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은 지난 12월 7일 공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으로 희망텐트를 쳤다.
이들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투쟁이 타오르는 것을 두려워한 시청과 경찰서는 회사와 한통속이 되어 희망텐트를 설치한 지 하룻만에 강제 철거하고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달려온 이들을 연행하였다.
경기도당 임원들은 쌍용차지부 김정우지부장을 비롯한 해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희망촌 설치투쟁에 합류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주 토요일 부터 진보신당 경기도당 및 평택안성당협이 함께 천막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쌍용차 해고자들에게는 현재 천막농성에 필요한 월동용품 및 각종 물품지원이 절실하다.
한 편 간담회 도중 경찰측에서 경고방송을 하며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하여 긴급 대치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해고자들과 연대단위에서 지원중인 분들은 즉시 경찰에 강력히 항의하여 천막농성 철거를 막아내었다.